[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사단법인 환경미술협회 김해지부는 23일 오후 5시 경남 김해 진영읍 도슨트미술관에서 '예술인의밤'을 열고 회원 간 교류와 예술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천현심 회장을 비롯해 이상형 부회장,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 황진한 김해시 서부장애인복지관 대리, 회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내외빈 소개, 회장 격려사, 축사, 시상식, 음악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천현심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장을 위해 애써 준 회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협회의 발전과 지역 예술계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 내년에도 창의적이고 의미 있는 활동을 이어가는 데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은 축사에서 "교육의 본질은 인성에 있다"며 "환경미술협회가 예술로 학생들의 인성 함양에 힘쓰는 점에 감사하다. 함께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천현심 회장, 이상형 부회장, 고선옥·홍은주·하숙희 작가가 대한민국환경미술 초대작가상을, 송명준 서부장애인복지관 과장과 황진한 대리가 환경예술공로상을 받았다. 김영련 작가는 김해환경미술협회 공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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