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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원전·SMR 유치 각축전 본격화...경북도, '경주 SMR 유치 지원TF'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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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경주 SMR 유치지원 TF' 킥오프 회의..."SMR 초도호기 경주 유치 노력"
부산 기장군도 SMR 유치 본격 추진 밝혀
한수원 30일, 대형원전 2기·SMR 1기 건설후보지 유치 공모 착수

[경주·포항=뉴스핌] 남효선 기자 = AI 시대가 급격하게 도래하면서 전력산업 생태계가 신재생에너지와 원전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가운데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전기본)' 수립을 앞두고 정부가 최근 신규 대형 원전 2기(2.8GW)와 SMR 1기(0.7GW) 건설을 포함한 제12차 전기본 추진 방향을 발표하고 한수원이 30일 오후 신규 대형 원전 2기와 SMR 1기(실증로) 부지 확보를 위한 후보 부지 유치 공모를 공고하자 경북 영덕과 경주, 경남 울주, 부산 기장 지역 등 원전과 SMR 유치를 추진해 온 지역의 움직임에 속도가 붙고 있다.

소형모듈원전(SMR) 국가산단 조성을 일찍이 추진해 온 경북도와 경주시가 가장 먼저 움직였다.

 

경북도 양금희 경제부지사가 30일 오전, 경북도 동부청사에서 '경주 SMR 유치지원TF' 킥오프(Kick-off) 회의를 열고 국내 최초 SMR 건설 유치에 본격 돌입했다.[사진=경북도] 2026.01.30 nulcheon@newspim.com

경북도와 경주시는 한수원의 '신규 원전 2기와 SMR 1기(실증로) 건설 후보 부지 유치 공모' 착수 발표에 앞선 30일 오전, 경북도 동부 청사에서 '경주 SMR 유치 지원 TF' 킥오프(kick-off) 회의를 열고 국내 최초 'SMR 건설 유치'에 본격 돌입했다.

'경주 SMR 유치 지원 TF'는 지난 26일 김성환 기후 에너지 환경부 장관이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반영된 신규 원전 건설을 계획대로 추진할 것'을 공식화함에 따라 구성됐다.

이날 발족한 TF는 '경주SMR 초도호기 유치'를 위한 실무 협의기구로, 향후 진행될 SMR 부지 공모 절차에 대응키 위해 경북도 양금희 경제 부지사를 단장으로 총 3개 분과(행정, 입지, 지역) 15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킥오프(kick off) 회의에는 경북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포스코홀딩스, 포스코 E&C 등 지역의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SMR 경주 유치'를 위한 각 기관별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유치를 위한 분과별 대응 과제를 논의했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경주 SMR 유치 예정 부지'는 월성 원전과 인접 지역인데다가 지진, 지질 등에 대한 부지 적합성 검증은 물론, 월성원전 1호기 영구 정지에 따른 기존 변전 설비를 활용한 즉시 전력 공급이 가능하다는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경북 경주시 감포읍 대본리 한국원자력연구원 문무대왕과학연구소.[사진=경주시]2026.01.30 nulcheon@newspim.com

또 인근에 국가 주도로 추진 중인 SMR 산업 집적을 위한 경주 SMR 국가산단, SMR 제작 지원센터 등 산업 기반과 차세대 원자로 개발과 실증을 위한 국책연구기관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 설립 사업 등 지원 기반이 잘 갖춰져 있고, 무엇보다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SMR 유치로 인한 지역 발전 기대감이 높은 주민 수용성의 탁월성도 강점으로 평가된다.

여기에 포스코 등 포항 지역 철강기업의 경쟁력 약화 속에서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핵심 기술인 '수소 환원 제철' 전환을 위한 대규모 무탄소 전력과 청정 수소 확보 방안으로 원전 활용이 유일한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점도 '경주 SMR 유치' 기대감을 높이는 점이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산·학·연 등 정책자문회의, 주민설명회, 시의회 간담회 등을 통해 'SMR 경주 유치' 당위성을 적극 설명하고, 국내 최초 SMR 초도호기가 경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전방위 노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경주 SMR 유치지원 TF' 단장인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는 지난 10년간 경주 지역에 소형모듈 원전(SMR) 연구·산업 기반 마련을 위해 전력을 다해왔으며, 이미 12개 앵커 기업과 투자 협약을 체결하는 등 산업 생태계 조성도 착실히 준비 중이다"며 "SMR 생태계 조성의 마지막 퍼즐이 될 국내 초도 호기 부지 유치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광역시 기장군도 SMR 원전 유치에 적극 나설 것임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기장군은 지난 29일, 신고리 7·8호기 전원개발 예정부지를 SMR 후보지로 검토하고 지역 유치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기장군이 후보지로 검토하는 신고리 7·8호기 전원 개발 예정부지는 한수원 소유 부지로 별도의 매입이나 작업 없이도 바로 착공 가능한 장점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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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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