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 보유량 불안…3.7일분 보유
헌혈, 사전 예약 후 방문해 참여
정은경 장관 "생명 살리는 일"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보건복지부가 헌혈 행사를 통해 혈액 수급 안정화에 직접 나선다.
복지부는 21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정부세종청사 10동에서 직원들이 참여해 생명나눔을 실천하는 헌혈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혈액 수급 위기 단계는 '관심' 단계다. 혈액수급 위기단계는 혈액 보유량이 5일분 이상일 경우 '적정', 5일분 미만일 경우 '관심', 3일분 미만 '주의', 2일분 미만 '경계', 1일분 미만 '심각'의 5단계로 구분한다. 21일 기준 혈액 보유량은 3.7일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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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보건복지부] 2025.11.21 sdk1991@newspim.com |
복지부는 안정적인 혈액수급을 위해 '정부 기관 하반기 헌혈 이어가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까지 201명의 직원이 참여했다.
헌혈을 원하는 사람은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또는 한마음혈액원 누리집에서 사전 전자문진이나 사전 예약 후 가까운 헌혈의 집이나 헌혈 카페를 방문해 참여할 수 있다.
정은경 장관은 "생명을 살리는 헌혈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