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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이집트 '평화·경제·문화' 전방위 협력 확대…CEPA 추진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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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 정상회담
한반도·중동지역 '평화증진' 연대 강화 합의
경제·교육·문화·방산 분야 협력 대폭 확대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0일(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압델 파타 알시시 이집트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한반도와 중동 지역의 평화 증진을 위한 연대를 강화하고 경제·교육·문화·방산 분야 협력을 대폭 확대하기로 합의했다.

양 정상은 이날 공동언론발표를 통해 한국과 이집트가 '평화 촉진자'로서 국제사회 안정과 번영에 함께 기여해 나가겠다는 데 뜻을 모았다.

[서울=뉴스핌]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압델 파타 알시시 대통령과 한-이집트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11.21 photo@newspim.com

특히 최근 한반도와 가자지구를 포함한 중동 정세를 놓고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하며, 상호 지지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기로 했다.

알시시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 공존과 공동 성장을 위한 한국 정부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전적인 지지를 표명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가자지구 휴전과 재건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이집트의 역할을 평가하고, 가자 난민이 겪고 있는 인도적 위기 해결을 위해 이집트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제 협력 분야에서는 양국 간 제도적 협력의 토대가 마련됐다. 양국은 이날 '한-이집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추진을 위한 공동선언문'에 서명했다.

이집트가 북아프리카 최대 제조 거점이자 아프리카·중동·유럽을 잇는 핵심 허브라는 점, 그리고 한국이 축적한 발전 경험과 글로벌 기업 경쟁력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양국 경제 협력의 잠재력이 크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향후 CEPA 협상이 조속히 개시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압델 파타 알시시 대통령과 한-이집트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11.21 photo@newspim.com

이와 함께 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한 투자·산업 협력도 확대하기로 했으며, '한-이집트 사회보장협정'의 타결을 환영하고 조속한 체결을 통해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늘려나가기로 합의했다.

교육 협력 역시 크게 진전됐다. 양 정상은 교육이 국가 성장의 핵심 기반이라는 데 공감하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교육 협력 MOU'를 체결했다.

앞으로 과학 교육, 한국어 교육, 직업기술 교육, 교육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협력이 확대될 전망이다.

문화 분야에서도 협력의 폭을 넓혔다. 중동의 문화 강국인 이집트와 K-팝, K-드라마, 한식 등 K-콘텐츠 확산이 두드러진 한국은 '문화 협력 MOU'를 체결하고 시청각예술, 공연, 출판, 박물관·도서관 교류를 추진하기로 했다.

양국은 문화 교류가 국민 간 이해와 우호 증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서울=뉴스핌] 이집트를 공식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0일(현지시간) 카이로 대통령궁에서 압델 파타 알시시 대통령과 한-이집트 공동언론발표를 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11.21 photo@newspim.com

방산 협력 확대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이 대통령은 한국 방산 기술의 경쟁력을 설명하며 K-9 자주포 공동생산을 넘어 FA-50 고등훈련기와 천검 대전차 미사일 등으로 협력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에 알시시 대통령은 한국의 방산 기술력에 신뢰를 표하며, 공동생산을 포함한 호혜적 협력이 추진되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 논의한 협력 방안들이 양국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후속 조치를 착실히 이행해 나가겠다"며 알 시시 대통령과 이집트 정부의 환대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park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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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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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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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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