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이사장 "중장년층의 업무능력 향상과 자기계발 기회 확대가 핵심"
[원주=뉴스핌] 이형섭 기자 = 사단법인 원주내일연구원과 상지대학교 평생교육원 AID 사업팀은 오는 21일 상지대 나래관 3층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재직자 AID 30+ 집중캠프' 사업의 성공적 운영과 함께, 자영업자·주부·은퇴자 등 40대 이상 중장년층의 생성형 AI 교육 기회 확대를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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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내일연구원 구자열 이사장(왼쪽)과 상지대학교 평생교육원 AID 사업팀 김성호 공과대학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원주내일연구원] |
구자열 이사장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미래는 교육과 기술의 융합에서 시작된다"며, "정보교육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층이 AI 교육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자영업자, 주부, 은퇴자 등 40대 이상 중장년층에게 생성형 AI 도구 활용 교육을 제공해 업무능력 향상과 자기계발의 기회를 확대하는 것이 이번 협약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기존 생성형 AI 교육은 주로 젊은 직장인과 대학생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 이번 협약은 중장년층의 디지털 격차 해소와 평생학습 기회 확대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양 기관은 교육 접근성 확대를 통해 지역사회의 포용적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협약 주요 내용은 ▲'재직자 AID 30+ 집중캠프' 교육생 모집 및 운영▲시대전환 원주포럼 공동 운영▲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정책 연구 및 제안▲시민 참여형 교육 및 실천 프로그램 개발▲생성형 AI 교육 콘텐츠 공동 개발 및 운영 등이다.
구자열 이사장은 "원주내일연구원이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혁신적 교육 모델 구축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onemoregive@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