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중소기업 IP 상품 판매 확대
온라인 기반 통한 지역경제 지원
[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소통 캐릭터 '부기' 관련 상품을 한곳에서 구매할 수 있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부기타운'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스마트스토어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보유한 부기 캐릭터 지식재산권(IP) 상품의 판매 통로를 일원화해, 효율적인 홍보와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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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 소통 캐릭터 '부기' [사진=부산시] 2025.11.19 |
현재 16개 지역기업이 입점해 문구, 의류, 생활용품, 디지털 액세서리 등 200여 종의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시는 '부기타운'을 통해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안정적인 온라인 판매 기반을 제공하고, 지역 캐릭터 IP가 실질적인 경제 성과로 이어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기존에는 기업별 개별 판로 개척이 어려워 IP 활용 허가가 실제 매출로 연결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었다.
스마트스토어 개설을 기념해 25일까지 특별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행사 기간 중 1건 이상 구매 시 무료배송 혜택이 제공되고, 2개 이상 상품 구매 고객에게는 3% 할인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적립이 추가된다.
리뷰 작성 고객에게는 최대 1천 포인트, 우수 리뷰 선정 시 최대 3천 포인트가 지급된다.
원영일 시 대변인은 "부기타운은 시민과 팬들이 부기 상품을 손쉽게 만날 수 있는 온라인 통합 플랫폼의 출발점"이라며 "지역 기업과 함께 성장하며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dh400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