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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는 AI 번역에 기반해 생산된 콘텐츠로, 11월 17일자 중국 관영 증권시보(證券時報) 기사를 인용하였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대표 빅테크 알리바바(9988.HK)는 17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인용해, 자체 개발한 개인용 인공지능(AI) 어시스턴트 첸원(千問∙Qwen) 앱(APP)의 공개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전했다.
지난주 알리바바는 비밀리에 첸원 프로젝트를 가동하고, 개인용 AI 앱 첸원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첸원'은 세계 최초의 오픈소스 대모형(大模型, 대형언어모델<LLM>에 해당) 퉁이첸원(通義千問∙Qwen)을 기반으로 개발됐으며, 미국 챗 GPT를 전면적으로 벤치마킹했다.
전면 무료로 개방돼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무료 정책과 다양한 생활 서비스 생태계와의 결합을 통해 미국 '챗 GPT'와 전면 경쟁에 나설 전망이다.

알리바바 핵심 경영진은 첸원 프로젝트를 'AI 시대의 미래 전쟁'으로 규정하고, 단순히 사용자와 대화하는 수준을 넘어 실제로 일을 처리할 수 있는 AI로 첸원을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목표 하에 지도, 배달, 티켓 예매, 오피스, 학습, 쇼핑, 헬스케어 등 다양한 생활 서비스 분야를 첸원 앱에 통합하는 방안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를 통해 첸원이 더욱 강력한 실질적 업무 수행 능력을 갖추고, 사용자의 일상 속에서 언제든 활용될 수 있는 'AI 생활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앞으로 몇 개월 내에 알리바바가 해당 애플리케이션에 점진적으로 에이전틱 AI(agentic-AI) 기능을 추가할 것이며, 이를 통해 타오바오 등을 포함한 알리바바 산하의 전자상거래 플랫폼에서 쇼핑 기능을 지원할 예정이다.
올해 초 3800억 위안을 AI 인프라 구축에 투입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알리바바는 그간 주로 B2B AI 시장에 집중하며 산하의 알리 클라우드를 통해 각 산업에 모델 API 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이번 개인용 큐원 앱 개발은 C엔드(소비자 대상) 시장 진출의 본격 행보를 알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pxx17@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