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청주시가 지역 농촌 체험 농장과 관광명소를 연계해 선보인 '농스탑(農-Stop) 투어'가 입소문을 타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시는 쿠팡 농촌 체험 플랫폼을 통해 판매된 '꿀잼주의보' 상품 135인분이 출시 24시간 만에 전량 매진됐다고 16일 밝혔다.

'꿀잼주의보'는 청주시 농업기술센터와 농협 네트웍스가 협력해 농촌 활성화와 체험 농장 홍보를 위해 기획한 상품이다.
지자체와 농협의 지원금을 활용해 1인당 13,9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양봉 체험, 꿀 쌀 베이킹, 청남대 입장권을 포함했다.
프로그램은 오는 30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청주시는 올해 특·광역시 관광객을 대상으로 농촌 체험과 관광지를 결합한 농스탑 투어를 운영하며 농업과 농촌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이번 '꿀잼주의보'는 농스탑 투어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도록 시범적으로 기획했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계절별 농촌 정서와 체험거리를 담은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농촌과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