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삼진제약이 독감 시즌에 맞춰 증상별 맞춤 대응이 가능한 감기약 '락콜드 종합시럽'과 '락콜드 코프시럽'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락콜드 종합시럽'은 아세트아미노펜(해열진통), 구아이페네신(거담), DL-메틸에페드린염산염(진해), 덱스트로메토르판(진해), 클로르페니라민(항히스타민) 등을 복합 함유해 발열, 기침, 가래, 콧물, 인후통 등 감기의 주요 증상 완화에 효과적이다. '락콜드 코프시럽'은 기침과 가래 완화에 특화된 제품으로, 구아이페네신과 진해제 성분을 중심으로 호흡기 증상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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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락콜드 [사진=삼진제약] |
'락콜드(Lock-cold)'는 일반 액제보다 점도를 높인 시럽(Syrup) 제형으로, 유효성분이 목 점막에 더 오래 머물러 기침 억제와 인후통 완화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또 아세트아미노펜 특유의 쓴맛을 줄이기 위해 오렌지향을 첨가해 소아부터 성인까지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제품명은 '감기(cold)를 잠그다(lock)'는 의미를 담았으며, 체온계 이미지를 활용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시각적 인식도를 강화했다.
삼진제약 관계자는 "락콜드 시럽 2종은 복용 편의성과 효능을 모두 강화해 약국 시장 경쟁력을 높였다"며 "환자의 증상별 맞춤 라인업으로 독감 시즌 감기약 시장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ykim@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