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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시총 3조위안 돌파① A주 新황제주 재등극 '농업은행'

기사입력 : 2025년11월14일 07:00

최종수정 : 2025년11월14일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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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국유은행 '농업은행' 시총 3조 위안 돌파
은행섹터 최초, 공상은행 제치고 A주 황제주로
연내 주가 68% 상승, 안정적 실적이 핵심배경
저평가+배당매력 보유, 안전 투자노선 최적화

이 기사는 11월 13일 오후 4시19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중국 6대 국유 상업은행 중 하나인 중국농업은행(中國農業銀行∙ABC, 601288.SH/1288.HK)이 시가총액 3조 위안을 돌파하는 이정표적 기록을 세웠다.

올해 8월 공상은행(中國工商銀行∙ICBC, 601398.SH/1398.HK)을 제치고 처음으로 A주의 황제주로 등극한 농업은행은 A주 은행주 최초로 시총 3조 위안을 돌파하는 기록까지 세우며 그 입지를 한층 더 다지게 됐다.

현지 증권사들의 진단에 따르면, 농업은행의 강세를 이끈 핵심 배경은 은행업계의 실적 압박 속에서도 지켜낸 견조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이다. 여기에 은행주 특유의 저평가 및 배당매력이 장기 투자자들의 신뢰도를 한층 더 끌어올린 요소가 됐다. 

현재 은행업계는 점진적 개선세를 보이고 있으나 강하지 않은 거시경제 회복세에 순이자마진 축소, 대출수요 부진 등 여전히 적지 않은 압박이 직면해 있다. 이러한 상황 속 농업은행이 은행업계 맏형의 입지를 지켜낼 수 있을 지, 증권사들이 2026년 유효할 것으로 예상한 은행주 투자전략에 있어 어느 정도 부합하는 지 등을 진단해 보고자 한다.

※ 중국 6대 국유 상업은행

중국의 6대 국유 상업은행은 △농업은행(中國農業銀行∙ABC, 601288.SH/1288.HK) △공상은행(中國工商銀行∙ICBC, 601398.SH/1398.HK) △건설은행(中國建設銀行∙CCB, 601939.SH/0939.HK) △중국은행(中國銀行∙BOC, 601988.SH/3988.HK) △우정저축은행(中國郵政儲蓄銀行∙PSBC, 601658.SH/1658.HK) △교통은행(交通銀行∙BCM, 601328.SH/3328.HK)이다. 그 중 농업∙공상∙건설∙중국은행은 4대 국유은행으로도 불린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11.13 pxx17@newspim.com

◆ A주 최초 시총 3조위안 돌파한 '新황제주'

11월 12일 농업은행은 전장 대비 3.49% 오른 8.59위안에 거래를 마감하며 다시금 최고치를 경신한 동시에, 시총 3조100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로써 농업은행은 A주의 새로운 시총 1위주, 시총 3조 위안을 돌파한 A주 최초의 은행주 등의 다양한 이정표적 기록도 세우게 됐다. 이날 홍콩주 또한 전장 대비 1.93% 오른 6.35 홍콩달러(HKD)로 마감하며 시총 또한 2조2224억 HKD로 상승했다.

12일 종가 기준 6대 국유 상업은행의 A주 시총 순위는 농업은행 >공상은행(2조9200억 위안) > 건설은행(2조5100억 위안) > 중국은행(1조8600억 위안) > 우정저축은행(7050억 위안) > 교통은행(6583억 위안)의 순으로 조정됐다. 

이번 이정표적 성과는 은행업계와 개별종목의 강점이 함께 발휘된 데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최근 은행 업계의 실적 개선세 속에 시장이 농업은행의 견조한 펀더멘털을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농업은행은 8월 초 A주 유통 시가총액 1위에 처음 오른 이후, 꾸준히 주가 상승세를 이어가며 연중 누적 상승률 68%를 넘어섰다. 그 결과 올해 6월 시총 2조 위안 문턱을 넘어 11월 3조 위안도 넘어서게 된 것이다. 홍콩주 또한 연내 52%가 넘게 오른 상태다.

현재까지 A주 상장사 중 시총이 1조 위안을 넘어선 종목은 농업은행을 필두로, 공상은행, 건설은행, 귀주모태(600519.SH), 닝더스다이(CATL 300750.SZ/3750.HK) 등 단 13개주 뿐이다.

[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2025.11.13 pxx17@newspim.com

◆ '실적+저평가+고배당' 안전 투자노선 최적화

① 실적 견인 2대요인 '비이자수익+신용대출'

농업은행의 강력한 주가 상승세 배후에는 견조한 펀더멘털(기초체력)이 자리하고 있다.

최근 은행섹터 전반에서 상승세가 연출된 가운데 특히 농업은행으로의 눈에 띄는 자금 유입세가 포착됐는데, 자본의 추종은 본질적으로 실적 탄력성에 대한 높은 평가를 반영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올해 상반기 농업은행은 4대 국유은행(공상은행∙농업은행∙중국은행∙건설은행) 중 유일하게 순이익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다. 매출 3699억 위안, 순이익 1395억 위안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0.85%와 2.66% 증가했다. 

농업은행의 경영 효율은 안정적이고 긍정적인 흐름을 이어가면서 올해 1~3분기 누적 매출은 5509억 위안으로 1.97% 증가했고, 모기업 귀속 순이익은 2209억 위안으로 3.03% 늘었다. 해당 기간 가중 평균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0.5%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0.3%포인트 줄었다. 영업활동 현금흐름 순액은 2조341억 위안으로 8.49% 증가했다.

수익 구성 측면에서 비이자 수익이 대폭 증가한 것이 3분기 실적 성장의 핵심 요인이 됐다. 올해 3개 분기 수수료 및 커미션 순수익은 698억7700만 위안으로 13.34% 증가했고, 투자수익은 342억3300만 위안으로 35.44% 늘었다.

비이자 수익과 함께 신용대출의 안정적인 증가 또한 실적 성장의 또 다른 요인으로 작용했다.

3분기 말 기준 농업은행의 총자산은 연초 대비 11.3% 증가한 48조1000억 위안을 기록하며 자산 부문에서 우위를 굳건히 지켜냈다. 그 중 예금액은 연초 대비 5.8% 늘어난 32조1000억 위안을, 대출액은 8.3% 증가한 26조9000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는 삼농(농업·농촌·농민), 현(縣) 지역, 포용적 금융, 녹색 금융 등 정책적 지원과 고객 충성도가 높은 주요 분야에 정밀하게 집중한 결과다. 구조적으로 보면 개인대출 잔액은 9조3300억 위안으로 5191억 위안이 새로 늘었으며, 기업대출 잔액은 15조5500억 위안으로, 1조 4100억 위안이 늘어났다.

<시총 3조위안 돌파② A주 新황제주 재등극 '농업은행'>으로 이어짐.

[본 기사는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투자를 권유하거나 주식거래를 유도하지 않습니다. 해당 정보 이용에 따르는 책임은 이용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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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생 왕수복, 광대 조건 다 갖춘 인물"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신개념 국악 방송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2화의 2-1편이 19일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스팟(K·SPOT)'을 통해 공개됐다. 앞서 제1화에서는 올해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준비됐다. 제1화 '광복'에서는 제1편 '작금'을 시작으로 2편 '김구, 판소리 배우다', 3편 '이승만과 아리랑', 4편 '광복군'이 공개됐다. 제2화는 '기생'을 주제로 다루며, 이날 2-1편에서는 '왕수복, 기생이 되다'를 주제로 한 내용이 공개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2화 제2-1편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 왼쪽부터 최한이, 변상문. 2025.11.13 alice09@newspim.com 왕수복은 1917년 평양에서 태어나 2003년 사망했으며, 조선 민요를 세계에 알렸던 기생이기도 하다.왕수복은 알려진 바에 의하면 성격은 쾌활하고 명랑했다고 한다. 당시 잡지 '삼천리'에서는 '왕수복의 목소리가 청아했다', '우리 민족의 한의 정서를 잘 표현했다'고 평했다. 평안남도 강동군 입성면 남경리에서 태어난 왕수복은 , 화전을 일구는 농사꾼의 4남매 중 셋째다. 아버지가 이름을 '성실'로 지었으나 할머니가 '수복'으로 바꾸었고, 훗날 불같은 사랑을 나눈 소설가 이효석은 왕수복을 '실'로 불렀다. 변사로 나선 변상문 이사장은 왕수복에 대해 "그 당시 언론에서 표현하기를 '목소리가 청아했다', '조선민족의 전통적인 정서인 한을 아주 잘 표현했다'라고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린 시절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시고, 7살 어린 나이에 부잣집 아이들 뒷바라지를 해주는 일을 했다. 그때 풍금 소리를 듣고 마음 속에 내재된 소리를 하게 되고, 이를 듣게 된 선생님의 추천으로 명륜 여자 공립 보통학교에 다니게 된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2화 제2-1편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 왼쪽부터 최한이, 변상문. 2025.11.13 alice09@newspim.com 변 이사장은 "가난해서 3년 다니다 학교를 그만두게 되고, 이후 어머니한테 기생을 권유받고, 기생 권번에 입학하게 됐다. 그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소리'였다. 가곡, 민요, 시조, 판소리 등을 배웠다"고 소개했다. 최한이 소리꾼은 "정가(가곡·시조), 민요, 판소리 등이 전통음악의 3대장이다. 저는 국악 중·고등학교를 통해 정가를 배웠는데, 변사님은 알고 계시나"라고 질문했다. 이에 변 이사장은 "시조는 가난한 사람들이 장구 장단에 맞춰서 부르는 것이고, 삼현육각 제대로 깔고 부르면 가곡이 되는 걸로 알고 있다"고 답했다. 최 소리꾼은 "'가난'이라고 말하신 것은 개그인 걸 알고 있다. 삼현육각 편성 유무에 따라 정가가 나뉘기도 한다"라며 "시조는 한시와 고시를 가지고 운율을 붙여서 부르는 노래로, 사랑방 음악이라고도 불린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최한이·변상문의 작금작금' 제2화 제2-1편이 공개됐다. 본편은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TV의 유튜브 채널 '뉴스핌TV'와 'K·SPO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맨 왼쪽부터 최한이, 변상문. 2025.11.13 alice09@newspim.com 이어 "맑은 소리는 경기 민요, 한의 정서는 판소리라고 할 수 있다"라고 말하며 '진도 아리랑' 한 구절을 가창했다. 그러자 변 이사장은 "우리 음악은 애이불비(슬프지만 겉으로는 슬픔을 나타내지 않다는 뜻)하고 낙이불류(즐거워도 지나치게 들뜨지 않다라는 뜻)하다라고 표현할 수 있다. 절제의 미악이 바로 우리의 소리"라고 정의했다. 또한 변 이사장은 "왕수복은 이렇게 노래뿐만 아니라 춤, 거문고, 가야금, 해금 등 악기도 배웠다"고 말했다. 이에 최한이 소리꾼은 즉석에서 가야금 연주를 선보였다. 이후 최한이는 광대(조선 말 소리하는 사람을 표현하는 말)에 얽힌 판소리를 가창하며 "광대에는 세 가지 조건이 있다. 첫 번째는 인물치레, 두 번째 말 잘하는 사설치레, 그리고 다음이 득음이고 춤"이라며 "왕수복은 이를 다 갖춘 사람이었다"고 말했다.     alice09@newspim.com 2025-11-14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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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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