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전국에서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이른 아침부터 제34시험지구(평택, 안성)에서는 수험생들이 속속 입실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수능은 응시자도 많아 여느 해보다 대입 경쟁이 더욱 치열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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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경기도교육청 34지구 제2시험장인 경기 평택시 한광고등학교 정문앞. 2025.11.13 krg0404@newspim.com |
실제로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2026학년도 수능 지원자는 전년보다 3만1504명(6.0%) 늘어난 총 55만4174명으로, 총 응시자 수는 2019학년도(59만4924명) 이후 7년 만에 가장 많다.
이중 경기도 내 수능 응시자는 지난해보다 9993명 증가한 16만3600여 명으로, 전국 수험생의 29.5%를 차지해 전국 최대 인원이 경기도에서 응시한다.
경기도 시험장의 경우 총 19개 시험지구로 모두 350개, 6628실에서 수능을 보게되며, 평택과 안성은 총 7495명의 수험생들이 17개 시험장에서 수능을 치룬다.
경기도교육청 제34지구 제2시험장(한광고등학교)에서 수능을 보는 신한고 김성민 학생은 "최선을 다한 만큼 좋은 성적이 나올 것으로 생각한다"며 "침착하게 시험을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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