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하루, 75주년 기념 6·25 참전용사 도시락 전달
인플루언서 율스마마, 봉사 참여 및 500만 원 기부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대표이사 김광일)가 지난 11월 11일, 인플루언서 '율스마마'와 함께 국내 6·25 참전용사들을 위한 도시락 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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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따뜻한하루 제공] |
이번 봉사는 외교통상부 소관의 NGO 단체인 따뜻한 하루에서 진행 중인 '6·25 참전용사 도시락 지원 캠페인'의 일환으로, 6·25 전쟁 75주년을 맞아 총 75명의 국내 참전용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은 도시락을 전달했다. 이날 봉사에는 율스마마를 통하여 모집된 다양한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루씨베이전시의 이지혜 대표이사도 함께했다. 봉사자들은 따뜻한 하루 사무실에서 전, 계란말이, 취나물, 깻잎전 등 영양가 있는 반찬을 직접 조리하고 도시락 용기에 정성껏 담아 포장했다.
또한 독립유공자 후손이자, 6·25 참전용사의 후손인 율스마마는 봉사 이후에도 따뜻한 하루를 통해 500만 원의 후원금을 추가로 기부하며, 국내 6·25 참전용사들을 향한 특별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율스마마'는 "저희 증조할아버님과 할아버님처럼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어르신들께 따뜻한 한 끼를 전해드릴 수 있어 정말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하루와 함께 국가유공자뿐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 김광일 대표이사는 "6·25 참전용사분들은 지금의 대한민국을 있게 한 진정한 영웅들"이라며 "뜻깊은 날에 율스마마님과 여러 인플루언서분들이 마음을 모아 주신 덕분에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와 존경의 마음을 전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국가보훈부와 업무 협약을 맺은 유일한 NGO 단체인 사단법인 따뜻한 하루는 참전용사 및 국가유공자를 비롯해 독립유공자 후손, 소방관, 미혼모 가정, 저소득층 청소년 등 사회 각계의 소외 이웃을 지원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ohz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