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보건소는 강릉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강원함께한걸음센터와 함께 12일 강릉 월화거리 일대에서 '2025 중독 예방 다짐이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11월 음주폐해예방의 달을 맞아 중독에 대한 시민 인식 개선과 경각심 제고를 목적으로 한다. 강릉시보건소와 강원함께한걸음센터는 흡연과 마약류 폐해 예방 부스를 운영하며, 강릉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과음과 불법 도박 등 중독 예방 홍보 부스를 마련해 건강한 여가 문화의 중요성을 알린다.
이경희 강릉시 건강증진과장은 "일상 속 중독 위험을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이 시민들이 중독 예방의 필요성을 쉽게 이해하고 함께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중독 위험성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다양한 부스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중독 예방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강릉시와 관련 기관들은 지역사회 건강 증진과 중독 문제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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