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12일 오전 0시 45분쯤 경북 경산시 압량읍의 한 섬유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발화 3시간 30여 분 만에 큰 불길을 잡고 완전 진화를 서두르고 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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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 오전 0시45분쯤 경북 경산시 압량읍의 한 섬유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발화 3시간 30여분만에 큰 불길을 잡고 완전진화를 서두르고 있다.[사진=경북소방본부]2025.11.12 nulcheon@newspim.com |
신고를 받은 경북소방 당국은 진화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발화 3시간 36분 만인 이날 오전 4시 21분쯤 큰 불길을 잡았다.
화재 시설의 해체 작업 등으로 완전 진화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로 현재 300평 규모 건물 1동이 전소되고 연접한 공장 1동이 부분 소실됐다. 또 승용차 1대와 포터 차량 2대가 소손됐다.
소방과 경찰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nulcheo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