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 통해 '어스토니시아 스토리', '환세취호전 플러스' 등 패키지 게임 서비스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콘텐츠 전문기업 대원미디어는 엔씨소프트와 게임 유통 계약을 체결한다고 10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이번 계약을 통해 엔씨의 통합 게임 플랫폼 '퍼플(PURPLE)'에서 '어스토니시아 스토리'와 '환세취호전 플러스' 등의 패키지 게임을 판매하게 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으로 두 콘텐츠 기업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게임 산업 발전과 다양한 이용자 경험 확대를 함께 도모한다.
특히 오는 12월 18일 정식 출시되는 '어스토니시아 스토리'는 12월 20일부터 닌텐도 스위치와 PC 버전의 사전 판매가 시작된다. PC 버전은 퍼플을 통해 한정판 실물 패키지와 다운로드 버전으로 제공되며, '환세취호전 플러스' 역시 12월 18일부터 퍼플에서 구매 및 플레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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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대원미디어] |
또한 이번 협력은 대원미디어가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보다 많은 이용자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유통 채널을 확보했다는 의미로 평가된다.
임원기 엔씨 CBMO는 "퍼플이 대원미디어와의 협력을 포함해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통합 게임 플레이 허브로 점차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상일 대원미디어 이사는 "엔씨의 퍼플을 통해 보다 많은 게이머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원미디어는 자사 게임 브랜드 '대원미디어 게임랩'을 통해 신작 게임뿐만 아니라 레트로·인디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현지화하고 재해석하며 글로벌 콘솔 게임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