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종원 기자 = 늦은밤 세종시 소정면 한 양계장에서 화재로 닭 5200여 마리가 폐사하는 피해가 발생했다.
6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 9분쯤 소정면 소정리의 한 양계장에서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은 진화 인력 47명과 장비 19대를 투입해 화재 발생 53분만인 6일 오전 12시 2분쯤 진압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비닐하우스 계사 2개 동이 모두 전소되고 산란계와 병아리 등 닭 5200여 마리가 폐사하며 소방서 추산 956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