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계용 시장 "안전·창의적인 놀이환경을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 것"
[과천=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과천시는 '숲속 책마을 놀이터'가 행정안전부의 '2025년 우수 어린이 놀이시설' 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고 5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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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시 에어드리공원에 조성된 숲속 책마을 놀이터. [사진=과천시] |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8만여 개의 어린이 놀이시설 중 시·도 및 교육청의 추천을 받은 46개 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안전관리, 창의적 공간 구성, 운영관리, 이용편의성, 지역특화성 등 5개 분야 20개 세부 항목에 대한 전문가 심사를 거쳐 실시됐다. 과천시의 '숲속 책마을 놀이터'는 이 과정에서 최상의 평가를 얻어 우수 시설로 이름을 올렸다.
해당 놀이터는 장애인을 위한 무장애(Barrier-free) 동선과 연령별 특성을 반영한 교육·탐험형 놀이 콘텐츠로 구성된 공간이다. 또한, 놀이기구별 안전수칙 표기와 체계적인 운영관리, 쾌적한 쉼터 및 산책로 등으로 이용 편의성을 높여 많은 호평을 받았다.
'숲속 책마을 놀이터'는 2023년 12월에 조성을 완료하고, 2024년 봄에 시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이 공간은 목재 중심의 친환경 놀이기구, 독서 공간, 탐험형 놀이대 등을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을 함께 키우는 장소로,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에어드리공원 숲속 책마을 놀이터는 아이들과 시민이 함께하는 공간이자 과천의 수준 높은 생활문화를 상징한다"며, "안전하고 창의적인 놀이환경을 계속해서 확대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