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골프존 하이브리드 실내 골프 플랫폼인 '시티골프(CITYGOLF)'가 내년 PGA쇼 참가 등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골프존 차이나는 2024년 9월 톈진 1호점을 시작으로, 2025년 8월 연길 2호점을 연이어 오픈하며 중국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했다. 시티골프는 중국의 신화통신, 인민일보 등 주요 언론사를 통해 보도되었으며, 중국 내 소셜 미디어를 통해 빠르게 확산하며 디지털 모델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  | 
| 골프존 시티골프 중국 2호 연길점 내부전경. [사진= 골프존] | 
시티골프는 약 7500여 평 규모의 공간에 실제 필드와 유사한 환경의 18홀 디지털 코스를 구현했다. 티샷과 아이언샷은 스크린으로, 그린 주변 숏게임은 퍼팅 그린 구역에서 플레이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다.
중국 정부는 시티골프가 장비 연구개발 및 제조, 경기장 건설 및 운영, 대회 IP(지적재산권) 생성 등 완전한 '생태 사슬'을 형성하여 1조 위안(약 190조원) 수준의 시장을 활성화하는 핵심 엔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골프존은 중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안착과 영향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무대로 시야를 넓히고 있다. 내년 1월 미국 올랜도에서 열리는 PGA쇼에 참가해 다양한 현지 파트너를 모색할 예정이다.
골프존 시티골프사업부장 홍진표 프로는 "시티골프는 스포츠 참여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새로운 스포츠 문화로 발전할 잠재력을 갖고 있다. 전 세계에서 시티골프를 만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