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시교육청은 교육부 '2025년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돼 수억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4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시·도교육청 평가'는 시·도교육청의 국가시책 추진 현황을 평가하기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

평가는 21개 지표 통과율에 따라 최우수, 우수, 보통, 미흡으로 등급이 부여된다. 최우수 등급은 모든 지표를 통과한 경우 부여된다.
광주시교육청은 '사교육비 경감 추진 노력' 등 21개 지표에서 모두 기준 이상 성과를 인정받아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또한 '늘봄학교 지원 강화' 정성평가에서 '늘봄은 온 마을 다함께, 광주늘봄'이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정성평가는 교육부 평가위원회에서 지역 특성과 교육여건을 고려해 시·도 지역으로 나눠 각각 3편을 선정하는 식이다.
광주시교육청은 정량·정성평가 결과에 따라 추가로 받게 된 특별교부금 8억2500만원을 교육 발전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역대 최고성적인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고, '광주형 늘봄학교'가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광주교육의 잠재력을 확인했다"며 "교육가족과 함께 학생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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