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라이브
KYD 디데이
부동산 건설

속보

더보기

부영그룹 창신대, 외국인 유학생 국내 요양보호사 첫 배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스리랑카 출신 아샤니 사회복지학과 한국 요양보호사 자격 취득
법무부·보건복지부 인증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사업 청신호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부영그룹이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사업을 통해 창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유학생이 최근 국내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했다고 3일 밝혔다.

스리랑카 남부 주 갈레지역의 Zonal Education Office(교육청)에서 공무원으로 근무하던 석사졸업생 이샤니(THANTHREE WATTEGE ISHANI WIMANTHA) 씨는 한국의 사회복지 제도를 공부하고자 창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에 입학했다.

3일 부영그룹은 최근 창신대학교의 사회복지학과 석사졸업생인 스리랑카 출신 이샤니 씨가 국내 요양보호사 자격시험에 합격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아샤니 씨의 사진 [사진=부영그룹]

특히 재학 중 한국의 노인돌봄 체계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졸업 후 요양보호사교육원에서 요양보호사 자격취득 과정을 이수해 요양보호 분야의 실무 역량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이번 합격은 창신대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의 요양보호사 자격을 취득한 첫 번째 사례로, 창신대학교가 추진 중인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 사업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창신대학교 관계자는 "이샤니 씨의 사례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복지현장에 진출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유학생이 한국의 전문 요양보호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과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창신대학교는 법무부와 보건복지부가 인증하는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대학'에 지정되어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맞춤형 요양보호사 전담 교육과정과 실습 지원 시스템을 구축 중이며, 향후 지역사회 및 국내 요양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외국인 요양보호사 양성 거점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외에도 창신대학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시(市) 청년정책국, ㈜오뚜기SF, ㈜풀무원푸드앤컬처 등 국내외 다양한 기관·기업들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WURI 2025 세계혁신대학랭킹에서 2개 부문 세계 100대 대학에 이름을 올렸다.

부영그룹은 지난 2019년 창신대학교를 인수해 투자를 이어오고 있다. 6년 연속 신입생 전원에 '1년 전액 장학금(간호학과 50% 지원)'을 지급하고, 그룹 레저 사업장과 연계한 실습학기제·인턴십 제도 '부영트랙'을 운영하며 대학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4년 연속 신입생 모집 100%를 달성하며 지역 대표 대학으로 도약했으며, 부·울·경 4년제 사립대학 중 유지 취업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창신대학교 인수는 교육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가져온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의 의지에 따른 것으로 전해진다.

dos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오늘 '첫 청와대 국무회의'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다.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하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청와대 세종실에서 케이티비(KTV)로 생중계되는 56회 국무회의를 직접 주재하며 어떤 발언을 하고 국무위원들과 어떤 발언을 주고받을지 주목된다.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청와대로 첫 출근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첫 일정으로 본관에서 김용범 정책실장과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참모진과 아침 차담회(티타임)를 주재하며 주요 현안과 업무 계획을 보고받았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 이전 후 첫 국무회의가 대국민 생중계로 진행되고 올해 마지막 국무회의이기도 해서 이 대통령이 어떤 메시지를 내고 내각에 주문할지 관심사다. 청와대 출근은 이튿날이지만 내각의 전체 국무위원이 모두 참석한다는 의미에서는 사실상 청와대 이전 후 이재명 정부의 첫 상징적인 대국민 공식 일정이기도 하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로 첫 출근한 29일 오전 첫 일정으로 청와대 지하벙커인 국가안보실 국가위기관리센터를 찾아 안보와 재난 분야 시스템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청와대로 이전과 함께 집권 2년차를 시작하는 병오년 2026년 새해 공식 일정도 예정돼 있겠지만 다시 청와대 시대를 여는 첫 국무회의의 상징적 의미가 적지 않다. 이재명 대통령이 청와대 집무실인 여민1관에서 주한 베냉공화국 대사 내정자 아그레망를 청와대 이전 후 첫 재가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특히 국무회의 생중계는 국정 운영의 투명성과 공개성, 책임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국민과 함께 국정의 철학을 공유하고 공직사회에 긴장도를 불어넣는 측면에서 이재명 정부가 손꼽는 큰 성과 중에 하나다. kjw8619@newspim.com 2025-12-30 06:45
사진
이혜훈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혜훈 전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오전 서울 중구 예금보험공사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내란은 민주주의 파괴하는 일이며 실체파악 잘 못했다"라며 사과문을 발표하고 있다. 2025.12.30 yym58@newspim.com   2025-12-30 10: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