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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회장 "엔비디아 칩, 차와 로보틱스로 들어와 더 많이 협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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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함께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치맥 회동
엔비디아 지포스 한국 출시 25주년 행사도 참석

[서울=뉴스핌] 김승현 이성화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엔비디아 칩이 차로 들어오고 로보틱스로 들어와서 더 많이 협력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그래픽카드(GPU) '지포스' 한국 출시 25주년 행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엔비디아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10.30 choipix16@newspim.com

정 회장은 "제가 좀 생긴 건 들어 보여도 두 분 다 저의 형님"이라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이어 "저는 어렸을 때부터 아케이드 게임을 계속했는데 저희 아이가 리그 오브 레전드(LOL)를 너무 좋아하고 같이 보면서 했다. 엔비디아 칩이 안에 있었다"고 했다. 그런데 아케이드 때는 칩이 안 들어 있었다"는 일화도 소개했다.

정 회장은 "여러분들이 앞으로는 차에서 더 많은 게임을 할 수 있게 꼭 할 거고 그리고 저희가 사실 게임 인더스트리에 멀지 않다"며 "기아가 2019년부터 롤을 후원하고 있고 현대차도 디플러스 기아, 클라우드 나인(C9) 등 e스포츠 기업들을 후원하는 만큼 게임 산업과 지포스가 앞으로 계속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열심히 게임을 후원하고 있으니까 여러분들도 게임 많이 하셔서 엔비디아도 잘 되고 저희도 더 잘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시기 바란다"고 발언을 마쳤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가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K-POP 광장에서 열린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10.30 choipix16@newspim.com

정 회장과 젠슨 황 엔비디아 CEO,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이날 행사 참석 전 서울 삼성동 깐부치킨 집에서 치맥(치킨+맥주) 회동을 했다.

황 CEO는 회동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내일 APEC에서 여러분의 대통령을 뵙게 되길 기대한다"며 "엔비디아는 한국에서 여러 발표를 준비하고 있으며, 훌륭한 파트너들과 진행 중인 프로젝트가 많다. 대통령께서 먼저 발표하실 수 있도록 약속드렸기 때문에 내일 좋은 소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깐부'의 의미를 묻는 질문에는 "친구들과 함께 먹는 치킨과 맥주는 완벽한 조합"이라며 웃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이 3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역 인근 깐부치킨 매장에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과 치킨 회동 중 밖으로 나와 시민들에게 치킨을 나눠주고 있다. 2025.10.30 choipix16@newspim.com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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