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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리포트 10월 30일]

기사입력 : 2025년10월30일 11:06

최종수정 : 2025년10월30일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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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74.37포인트(0.16%) 내린 4만7632.00에 마감했고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30포인트(0.00%) 밀린 6890.59로 집계됐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30.98포인트(0.55%) 상승한 2만3958.47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미 연방준비제도(Fed)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종료하고,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75~4.00%로 0.25%포인트(%p) 인하했다. 2022년부터 진행한 보유 자산의 축소도 오는 12월 1일부로 종료하기로 했다.

그러나 제롬 파월 의장은 12월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서 힘을 뺐다. 파월 의장은 "이번 회의에서 12월에 어떻게 대응할지를 두고 위원회 내부에서 매우 강한 견해 차이가 있었다"며 정해진 게 없다고 강조했다.

12월 금리 인하 기대가 후퇴했지만 30일 있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간 정상회담에서 '관세 휴전'을 기대한 것이 큰 낙폭을 제한한 것으로 해석된다.

특징주를 보면 이날 엔비디아는 장중 주가가 사상 최고치로 오르며 사상 첫 시가총액 5조 달러 기업에 등극하며 투자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엔비디아는 이날 2.99% 상승 마감했다.

분기 실적 보고를 앞두고 애저 및 365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마이크로소프트는 0.10% 하락 마감했다. 실적 발표를 앞둔 메타플랫폼스와 알파벳은 각각 0.03%, 2.65% 상승했다.

보잉은 777X 여객기 공개를 2027년으로 연기하면서 49억 달러의 회계 비용을 반영했다고 밝히며 주가가 4.31% 내렸다.

전력회사 아메리칸 일렉트릭 파워(AEP)의 주가는 연간 순이익 전망치를 웃돌면서 6.08% 상승했다. 기계 제조사 캐터필러의 주가는 기대 이상의 실적에 11.67% 급등했다.

미 국채 금리는 파월 의장의 발언 직후 급등했다.

10년물 미 국채금리는 8.6bp 상승한 4.07%로 10월 10일 이후 최고치를 찍었고, 2년물 금리는 10.8bp 오른 3.602%로 한 달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다. 30년물 금리도 5.1bp 올라 4.562%를 나타냈다.

10년물은 6월 6일 이후 하루 기준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으며, 2년물 역시 6월 초 이후 가장 가파른 상승세였다.

달러는 강세로 전환했다. 주요 6개 통화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지수(DXY)는 0.63% 오른 99.28, 유로/달러는 0.56% 내린 1.1585달러, 달러/엔은 0.56% 오른 152.86엔을 각각 기록했다. 영국 파운드화는 다음 주 예정된 통화 정책 회의에서 영란은행(BoE)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부각되며 0.9% 하락한 1.3151달러로 거래됐다.

금값은 제한적 상승에 그쳤다. 12월 금리 인하 기대 후퇴와 이날 달러 강세가 상승폭을 제한했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12월물은 온스당 4,000.7달러로 0.4% 상승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한때 2%까지 올랐으나 장 후반 상승폭을 축소해 한국시간 기준 30일 오전 4시 10분 기준 온스당 3,964.39달러로 0.3% 상승했다.

국제 유가는 재고 감소 소식과 미중 정상회담 낙관론에 따른 수요 증가 기대감에 상승 마감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2월물은 배럴당 0.52달러(0.8%) 오른 64.92달러,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물은 배럴당 0.33달러(0.6%) 상승한 60.4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원유·가솔린·중간유(난방유·디젤 등) 재고가 모두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특히 원유 재고는 약 700만 배럴 감소,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21만1천 배럴 감소를 훨씬 웃도는 수준이다.

유럽증시는 연준, 유럽중앙은행(ECB)의 금리 결정, 미중 정상회담 등 '빅 이벤트'를 앞두고 대체로 하락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날보다 0.36포인트(0.06%) 하락한 575.40에 마쳤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154.42포인트(0.64%) 밀린 2만4124.21로 집계됐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5.70포인트(0.19%) 하락한 8200.88에 거래를 마감했다.

유럽 기업들의 실적은 금융업을 중심으로 예상보다 탄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스위스계 은행인 UBS는 전문가 기대치를 크게 웃도는 25억 달러의 3분기 순이익을 발표했지만 1.03% 하락했다. 스페인 산탄데르는 기대 이상의 실적에 4.33% 올랐다. 독일 도이체방크의 주가 역시 같은 이유로 4.95% 상승했다. 통신 장비 업체 노키아는 전날 엔비디아의 10억 달러 투자 호재 이후 차익실현으로 4.34% 하락 마감했다.

누빈의 로라 쿠퍼 시니어 거시 전략가는 "유럽의 기업 실적 시즌은 매우 낮은 기대치 속에서 시작됐다"며 "은행들을 중심으로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이 나오고 있지만, 이는 아직 현시점에서 전체 유럽 주식시장에 대한 낙관론을 정당화할 만큼의 변화는 아니다"고 진단했다.

반면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59.40포인트(0.61%) 오른 9756.14를 기록했다. 이날 런던 증시의 두드러진 강세는 GSK와 넥스트의 강력한 실적 가이던스 덕분이다.

29일 인도 증시는 상승했다. 연준의 추가 금리 인하 기대와 미중 무역 합의 가능성에 글로벌 투자자 자신감이 살아난 것이 인도 증시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니프티50 지수는 0.45% 오른 2만 6053.90포인트, 센섹스30 지수는 0.44% 상승한 8만 4997.13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니프티 금속 지수와 석유 및 가스 지수, 에너지 지수가 각각 1.7%, 2.1%, 1.9% 상승했다. 석유수출국기구 플러스(OPEC+)의 증산 소식에 따른 유가 하락, 원자재 가격 강세 등이 이들 섹터의 상승으로 이어졌다.

아다니 에너지가 특징주로 언급됐다. 7~9월 분기 이익이 감소했지만 송전 및 배전, 스마트 부문의 강력한 성장 전망에 힘입어 5% 급등했다.

반면 인도 국영 석탄업체인 인도석탄공사(Coal India)는 7~9월 통합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0.3% 감소했다고 발표하면서 2.2% 하락했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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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0억달러 한미 관세협상 '마침표' [세종=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과 미국이 3개월에 걸친 관세협상을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관세협상의 핵심이었던 대미 투자 3500억달러(약 497조원) 중 현금은 2000억달러(약 284조원)로 하고, 연간 투자 상한액도 200억달러(약 28조원)로 애초 협상액보다 낮췄다. 외환시장의 안정화 장치도 마련했다. 단기간의 집중 투자가 환율에 미칠 부담을 고려해 '캐피탈 콜' 방식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캐피탈 콜은 목표 투자금을 일시에 투입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 자본을 조성해 투자를 집행하고 추가 수요가 발생할 때마다 집행하는 투자 방식을 말한다.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은 29일 오후 한미 정상회담 결과에 대한 브리핑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한미 관세협상 세부 합의' 내용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왼쪽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캐피탈 콜' 방식 투자, 집중 투자 위험 분산 그동안 양국은 대미투자 3500억달러 투자 방식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했다. 한미 정상회담 직전까지 타결 가능성이 낮았지만,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이후 극적으로 합의에 이르렀다. 우선 한국은 미국에 2000억달러를 10년에 걸쳐 분할 투자하기로 합의했다. 다만 연간 투자액을 200억달러로 상한선을 두고, 사업 진행 속도에 맞춰 점진적으로 투자하기로 했다. 우리 정부는 가장 우려한 외환 시장의 실질적 부담이 줄었다는 점도 강조했다. 한국은행이 추정한 외화 조달 여력은 연 최대 200억달러 수준이다. 미국 측이 외환 시장과 관련한 한국 측의 요구를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김 정책실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연간 200억 달러 한도 내에서 사업 진척 정도에 따라 달러를 투자한다"며 "외환시장이 감내할 수 있는 범위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미국과 협상 과정에서 한국 외환시장 특수성을 반영하고 외환시장의 안정 장치가 필요하다는 점을 적극 설명해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외환 시장의 실질적 부담을 크게 낮췄다"고 덧붙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 참석한 정상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이 대통령,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연 최대 200억 달러 상한, 외환시장 불안 시 조정 요청 연 납입 한도가 최대 200억달러 상한으로 설정했지만, 외환시장 불안이 우려되는 경우 납입 시기와 금액의 조정을 요청할 수 있는 별도의 근거도 마련했다는 것이 정부 측의 설명이다. 김 정책실장은 "투자 약정은 2029년 1월까지이지만, 실제 도달은 장기에 걸쳐 이뤄지며, 시장에서 매입하는 방식이 아닌 다른 방식으로 조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원금 회수를 위한 장치도 마련됐다. 상업적 합리성이 있는 프로젝트만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이를 명시하기로 했다. 현금 흐름이 보장된다고 투자위원회가 판단하는 경우만 투자할 예정이다. 김 정책실장의 설명에 따르면, 원리금 상환 전까지 한국과 미국은 5대 5 비율로 수익을 배분한다. 한국이 20년 이내에 원리금을 전액 상환받지 못할 것으로 보이면 수익 배분 비율도 조정 가능하다는 점도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9일 경북 경주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이 대통령 주최 정상 특별만찬에서 건배 제의를 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 오른쪽 시계방향으로 르엉 끄엉 베트남 국가주석, 크리스토퍼 럭슨 뉴질랜드 총리,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아누틴 찬위라꾼 태국 총리, 로런스 웡 싱가포르 총리,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APEC 2025 KOREA & 연합뉴스] 2025.10.29 photo@newspim.com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마스가', 韓 기업 중심 추진 한편 양국의 조선업 협력 프로젝트인 마스가(MASGA)는 한국 기업 중심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해당 프로젝트에는 1500억달러가 투입된다. 우리 기업의 투자와 보증을 포함하기로 했고, 신규 선박 건조시 장기 금융을 통해 자금을 조달하는 '선박 금융'을 적용하는 것에 합의했다. 이번 투자협약을 계기로 상호 관세율은 조정했다. 자동차와 부품의 관세는 25%에서 15%로 낮아졌다. 이는 일본과 유럽연합(EU) 수준으로, 한국 자동차 업계가 대미 수출 과정에서 불리하지 않은 조건으로 해석된다. 반도체 품목의 대미 관세도 대만과 동등하거나 불리하지 않은 수준으로 조정됐다. 김 정책실장은 "미국은 투자 추진 과정에서 한국이 추천하는 한국 기업을 주체로 선정하고, 한국인 프로젝트 매니저를 채용하기로 했다"며 "미국이 각 사업 추진에 필요한 토지 임대, 용수 및 전력 공급, 규제 개선 절차 등을 신속히 진행하기로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wideopen@newspim.com 2025-10-2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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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공원에 '제2세종문화회관' 반응은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에 제2세종문화회관이 들어선다. 현재 설계 공모 단계다. 하지만 녹지 공간 축소 등 시민들의 우려가 높다. 제2세종문화회관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공원로 68에 건립될 예정이다. 여의대로와 여의서로가 맞닿아있는 여의도공원 북측 3만 4000㎡ 공간이다. 서울시는 2023년 국제 설계 공모전을 통해 선발된 국내외 유명 건축가 5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지난 7월 진행했으며 그 결과를 오는 11월 초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종문화회관 조감도. [사진=서울시] 최초 계획은 영등포구 문래동의 방림방적 공장 부지였으나 서울시가 공간 협소 및 지역 예술 인프라 부족 등의 이유로 부지를 변경했다. 문래동 부지의 대지 면적이 비교적 좁고, 주변 아파트 소음피해 등을 고려했을 때 적절하지 않다는 이유를 들었다. 국회는 오 시장이 공약과 달리 부지를 일방적으로 변경했다며 2024년 11월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감사요구안을 의결했다. 감사원은 지난 7월 이 건에 대해 "지자체장이 공약을 이행할 정치적 의무를 지는 것은 논외로 하더라도 선거 전 내세운 공약을 이행해야 할 법적의무가 있다고는 할 수 없다"고 판단, 문제가 없다고 결론내 그대로 진행되고 있다.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은 2023년부터 논의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대표 사업으로 꼽힌다. 11월 초 건립 설계 공모 사업자가 확정되면 본격적으로 건립이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시설은 연면적 6만6,000㎡에 대공연장(1800석), 중공연장(800석), 소공연장(400석), 전시장(5670㎡), 교육시설, F&B 등 복합 인프라로 지어진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그간 여의도공원으로 부지 변경 과정을 거치면서 녹지 공간 축소, 주차 등 교통문제 우려 등 다양한 문제가 제기됐다. 가장 큰 문제는 녹지 공간 훼손이다. 공연장 설립이 공원 내 한국 전통 숲 부지에 추진되며 도심 숲·공원 훼손 등을 환경 단체 및 시민사회가 2023년부터 문제 삼았다. 한강 수변 개발의 안전성, 시민 공론화 부족 등의 지적도 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도시계획, 건축·교통·조경 등을 포함한 전략환경영향평가(SEA) 용역에 착수해 주요 사업 영향을 분석했다. 연내 설계 공모와 함께 세부 환경영향평가 및 행정 심의를 완료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오 시장 당선 이후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사업에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을 끼워넣으며 차기 선거를 염두에 둔 포석이 아닌지 의심하는 시각이 없지 않다.  [서울=뉴스핌] 양윤모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 yym58@newspim.com 서울시는 도심 여의도의 위상을 반영해 여의도공원을 국제적 도심문화공원으로 재편하며, 세계적인 관광문화명소를 조성해 도시경쟁력 향상, 문화 인프라가 부족한 서남권의 문화 균형발전 등을 도모한다는 취지로 이 사업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다. 그럼에도 시민들에게 피부로 와닿는 편익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인근으로 출퇴근하는 A씨는 "점심때마다 산책삼아 들르는 곳이다. 쉼터 역할을 한 수많은 나무들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아쉽다. 굳이 여의도공원에 건물을 지을 필요가 있겠냐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여의도 인근에 거주하는 B씨는 "공원 내 러닝이나 농구 등 운동을 하는 사람이 많은데 공연장이 들어오면 그 사람들은 어디로 갈까 싶다"며 "공원이나 야외 운동을 위한 시설이 더 필요하다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서울 여의도공원 북단 여의도 공원 전경. 여의도 인근이 이미 도심지역인 만큼 상습적인 교통체증과 병목현상에 대한 우려도 있다. 서울 내에서도 물가가 높은 지역이라 주차난 해소에도 시 차원의 해결책이 필요하다. 이미 여의도 인근의 대형 쇼핑몰의 높은 주차료는 악명 높은 수준인데다, 출퇴근하는 직장인들조차 지역 내 주차 공간을 확보하지 못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광화문, 대학로 등 서울 내 도심지역과 다른 권역에 비해 문화 시설이 부족한 서남권 대표 문화시설의 역할을 기대하는 목소리도 없지 않다. 공연계에서는 마곡에 입지한 LG아트센터, 신도림 디큐브링크아트센터와 함께 서울 서부, 경기남서부의 공연 수요를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고 있다.  대형 공연장 관계자는 "여의도 부지가 문제가 되는 점은 출퇴근 시 교통체증이 있다는 점"이라며 "이 문제를 어떻게 풀 건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이 필요할 것이라 본다"고 말했다.  jyyang@newspim.com 2025-10-29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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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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