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28일부터 29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수업 역량 강화와 협력 수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교원과 예비 교원을 대상으로 '2025 행복 수업 나눔 한마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복 수업 나눔 한마당은 '생각을 깨우는 질문, 미래를 여는 수업'을 슬로건으로 여는 마당, 채움 마당, 나눔 마당 등 3개 세션으로 운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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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5 행복 수업 나눔 한마당 모습. [사진=대전시교육청] 2025.10.29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올해는 수업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지난해보다 참여 규모와 프로그램을 확대해 현직 교사 뿐만 아니라 지역 사범대학의 예비교원을 초대하여 수업 혁신 사례를 나누고 특강, 전시, 워크숍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먼저 여는 마당은 수업 혁신을 위해 노력하는 교사들을 응원하는 영상과 공연, '교사, 미래를 디자인하다'를 주제로 한 신종호 서울대 교수의 기조 강연, 한양대 이상욱 교수의 'AI 시대, 질문 교육'에 대한 특강 등 수업에 대한 통찰의 시간이 마련됐다.
이어 채움 마당에서는 우수 수업 혁신 사례와 일반화 자료로 전시 부스를 구성하여 행사에 참여한 교사들에게 현장에서 유용한 자료와 사례를 제공됐다.
끝으로 나눔 마당은 수석교사 주관 수업나눔과 올해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입상교사의 에듀테크 연계 수업혁신 사례 나눔으로 운영됐다.
조진형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행복 수업 나눔 한마당은 교사의 전문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수업을 성찰하고 함께 성장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교사들이 서로 배우고 협력하는 수업 나눔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해 학생 성장과 행복이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