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3회에 걸쳐 초·중·고 교원 100명을 대상으로 '생태전환교육 및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직무연수'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기후변화 대응 교원의 환경교육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생태환경 자원을 활용한 현장 탐방 및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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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교육청 전경 [사진=뉴스핌DB] |
특히 학교 환경교육역량 강화를 위해 공모·선정된 맞춤형 학교환경교육 모델 개발 추진단과 연구회에서 개발한 교원 역량 강화 연수 모델을 적용해 학교급별 생태전환교육 활용도를 높인다는 목적이다.
연수 일정은 오는 20일 충북 괴산 성불산 자연휴양림에서 숲해설가와 함께하는 숲체험 및 친환경 공예 체험을 시작으로 26일 대전 괴곡동에서 전문가와 함께하는 야간곤충탐사, 27일 청주 미동산 수목원 생태 탐방 및 '환경에 마음을 쓰는 중' 저자 홍세영 작가의 특강, 라탄 공예 체험 등으로 진행된다.
김영진 대전시교육청 과학직업정보과장은 "환경교육이 학교 현장에서 내실 있게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교사 전문성 신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교 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및 우수 모델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