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랜드 운영 복합리조트 하이원리조트가 프로당구협회(PBA) 주관 '국민의 행복쉼터 하이원리조트 PBA-LPBA 챔피언십 2025' 타이틀 스폰서를 4년 연속 맡았다. 대회는 다음달 3일부터 9일간 강원도 정선 하이원 그랜드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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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원리조트, 2025 PBA-LPBA 챔피언십 타이틀 스폰서 맡아.[사진=강원랜드] 2025.10.28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투어는 2025-26시즌 7차전으로 남자부 PBA 선수 128명, 여자부 LPBA 선수 160명이 출전한다. 총 상금은 3억 5000만 원이며, 남자부 우승상금 1억 원, 여자부 우승상금 4000만 원이 걸렸다. 여자부 경기는 3일부터 10일까지 1차 예선부터 결승까지 진행되고, 남자부 경기는 5일 개막식과 함께 시작해 11일 결승전을 치른다.
하이원리조트는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복합리조트로 호텔, 콘도, 스키장, 골프장, 워터파크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최철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은 "이번 대회가 당구 팬 모두가 즐기는 축제가 되길 바라며, 하이원리조트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회에 앞서 2일에는 하이원리조트가 운영하는 프로당구팀 '하이원 위너스' 선수단과 팬미팅이 예정돼 있다. 선수단 8명 전원이 출전하며, SNS 응원 이벤트와 우승자 예측 이벤트 등 다양한 팬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번 대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프로당구의 저변 확대와 강원도 정선 지역의 관광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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