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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마켓 리포트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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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2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 주요 지수는 일제히 사상 최고치에서 마감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37.47포인트(0.71%) 상승한 4만7544.59에 마감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3.47포인트(1.23%) 전진한 6875.16,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432.59포인트(1.86%) 오른 2만3637.46으로 집계됐다.

이날 3대 지수는 모두 2거래일 연속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S&P500지수는 처음으로 6800선 위에서 거래를 마쳤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 합의에 대한 기대감과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하 전망이 이날 주식시장을 지지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만남을 앞두고 양국은 실무협상에서 관세와 수출 통제와 관련해 연이은 합의를 이룬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일본으로 향하는 에어포스원에서 "나는 시 주석에 대한 큰 존경심을 가지고 있으며 우리는 합의를 이룰 것"이라고 자신했다.

연준의 금리 인하도 기대된다. 연준은 28~29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금리를 내릴 가능성을 약 98%로 반영 중이다.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요 기술 기업들은 강세를 보였다. 알파벳은 3.60% 상승했으며 애플과 메타플랫폼스도 각각 2.28%, 1.69%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 역시 1.51% 상승했다.

반도체 기업들도 강세를 보였다. 엔비디아는 2.81% 상승했으며 브로드컴도 2.24% 올랐다. 퀄컴은 데이터 센터를 겨냥한 AI 칩을 발표하면서 11.09% 급등했다.

반면 중국의 수출 통제 완화가 기대되면서 미국의 희토류 관련주는 약세를 보였다. USA레어어스는 8.36% 급락했고, MP머티리얼스와 크리티컬 메탈스도 7.41%, 13.71% 내렸다. 에너지 퓨엘스는 10.31% 밀렸다.

기타 특징주를 보면 테슬라의 주가는 트럼프 대통령이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와 연락을 주고받고 있다고 밝히면서 4.31% 급등했다. 아마존닷컴은 3만 명의 사무직 인력을 감원한다는 로이터통신의 보도 이후 1.23% 상승했다.

미 국채 금리는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에 위험자산 선호가 회복되며 소폭 상승했다. 다만 장기 셧다운으로 인한 경제지표 공백이 12월 이후 금리정책 판단을 어렵게 할 수 있다는 우려도 함께 제기됐다.

미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과 거의 변동 없는 3.997%로 마감했다. 장 초반에는 상승세를 보였으나, 오후 들어 일부 상승분을 되돌렸다.

2년물(690억달러)과 5년물(700억달러) 대규모 입찰이 진행된 것도 금리 상승을 부추겼다. 입찰을 앞두고 금리를 높이기 위해 채권을 미리 매도하는 '컨세션(Concession)' 관행이 작용한 것이다.

2년물 입찰은 시장 예상보다 다소 낮은 금리로 마감돼 투자자들이 소폭의 프리미엄을 요구한 것으로 분석됐다. 발행 수익률은 3.504%로 결정됐다. 지난달 입찰 때의 3.571%에 비해 6.7bp 낮아졌다. 응찰률은 2.59배로 전달 2.51배에서 상승했다.

5년물은 수익률이 3.625%로 지난달 3.710%에 비해 8.5bp 낮아졌다. 응찰률은 2.38배로 전달 2.34배에 비해 높아졌으며 6개월 평균치 2.36배도 웃돌았다.

입찰 이후 단기물 금리는 소폭 상승하며 2년물 금리가 1.9bp 오른 3.503%를 기록했다.

미 달러화는 이날 유로, 위안, 호주달러 등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미·중 무역합의 기대가 커지며 안전자산인 달러 수요가 줄고 위험자산 선호가 확대된 영향이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의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11% 하락한 98.84, 유로/달러 환율은 0.15% 상승한 1.1643달러였다. 중국 인민은행은 이날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7.0881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시장 예상(7.1146위안)보다 높고, 작년 10월 이후 가장 강한 수준이다. 엔화는 달러당 152.92엔으로 거의 변동이 없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28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첫 정상회담을 갖고 무역 문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미중 무역갈등 완화 조짐으로 안전자산 매력이 떨어지면서 금값이 온스당 4000달러 아래로 내려왔다.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금 선물 12월물은 2.9% 하락한 온스당 4,019.7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한때 3,970.81달러까지 떨어지며 10월 10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한 뒤 한국시간 기준 28일 오전 2시 45분 기준 2.7% 하락한 온스당 4,002.29달러를 기록했다.

유가는 미·중 간 무역 협상이 진전을 보이면서 향후 공급 전망으로 초점을 옮기며 하락했다.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브렌트유 12월물은 배럴당 32센트(0.5%) 내린 65.62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12월물은 19센트(0.3%) 떨어진 61.31달러에 마감했다.

로이터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4명을 인용, 사우디아라비아가 시장 점유율 회복을 추진함에 따라 OPEC 및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협의체인 OPEC플러스(OPEC+) 회원국 8개국이 이번 일요일 회의에서 12월 산유량을 소폭 추가로 늘리는 방안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미중 무역합의 기대감에 유럽증시도 완만히 상승 마감했다.

범유럽 지수인 STOXX600지수는 전장보다 1.27포인트(0.22%) 오른 577.03에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68.89포인트(0.28%) 전진한 2만4308.78로 집계됐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3.55포인트(0.16%) 오른 8239.18,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8.20포인트(0.09%) 상승한 9653.82에 각각 마감했다.

투자자들은 연준과 유럽중앙은행(ECB) 금리 결정을 앞두고 있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포인트(%p) 인하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ECB는 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한다.

종목별로 보면 지난주 실적을 보고한 포르쉐의 주가는 영업 손실이 예상보다 적은 것으로 나타나 3% 상승했다. 덴마크 투자은행(IB) 시드뱅크는 베스튜스크 은행과 합병하기로 하면서 5.5% 올랐다. 글로벌 제약사 노바티스는 RNA 치료제 개발 기업 에비디티 바이오사이언시스를 인수하기로 하면서 0.88% 하락했다.

27일 인도 증시도 상승 마감했다. 센섹스30 지수는 0.67% 오른 8만 4778.84포인트, 니프티50 지수는 0.66% 상승한 2만 5966.05포인트로 거래를 마쳤다.

양대 벤치마크 지수는 지난해 9월 기록한 사상 최고치 대비 약 1.2% 낮은 수준에서 거래됐다.

이날 니프티 금속 지수와 석유 및 가스 지수가 각각 1.2% 1.5% 상승했다. 미중 무역 긴장 완화에 따라 관세로 인한 글로벌 수요 약세에 대한 우려가 약화했기 때문이다.

니프티 국영은행 지수도 2.2% 급등했다. 인도 정부가 현재 20%로 제한하고 있는 국유 은행의 외국인 지분 보유율을 최대 49%까지 높이는 것을 검토 중이라는 소식이 호재가 됐다.

개별 종목 가운데서는 인도 증시 대형주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가 눈길을 끌었다.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의 전액 출자 자회사인 릴라이언스 인텔리전스와 미국 메타 플랫폼스(메타)의 자회사인 페이스북이 합작 투자 회사인 릴라이언스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를 설립했다는 보도에 힘입어 2.2% 올랐다. 릴라이언스 엔터프라이즈 인텔리전스는 기업용 AI 서비스 개발, 마케팅 및 유통 사업에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

wonjc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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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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