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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 비코 ① 3분기 실적 호조로 52주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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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IP 라이선스 수익 사상 최고 기록
ITC, 비코 특허 침해 제품 수입 금지 명령
IP 라이선스 사업, 새로운 수익 엔진 부상
OEM, 하이퍼스케일러와 협상 촉진

이 기사는 10월 23일 오후 4시50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서울=뉴스핌] 김현영 기자 = 미국의 모듈형 전력 부품 전문기업 비코(종목코드: VICR)가 21일(현지시각) 장 마감 후 발표한 2025년 3분기 실적이 시장의 기대를 크게 상회하며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지적재산권(IP) 라이선스 사업이 본격적인 수익 창출 단계에 진입하면서, 회사는 전통적인 제조업체에서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 변신하고 있다는 평가다.

비코 로고 [사진 = 업체 홈페이지 갈무리]

1981년 설립되어 미국 매사추세츠주 앤도버에 본사를 둔 비코는 컴퓨팅, 산업 장비, 통신, 운송, 방위 산업 등 광범위한 영역에서 사용되는 모듈식 전력 부품과 시스템을 설계·제조하는 기업이다. 회사 주가는 실적 발표 이후 22일 89.89달러로 전일에 이어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비코가 이번 분기 실적에서 가장 강조한 부분은 IP 라이선스 수익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회사는 3분기 라이선스 수익이 단독으로 분기별 연구개발(R&D) 투자액을 초과했다고 밝혔으며, 2026년까지 주요 OEM(주문자상표부착생산) 업체 및 하이퍼스케일러와의 계약을 통해 약 3억 달러의 수익을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파트리지오 빈시아렐리 비코 최고경영자(CEO)는 실적 발표 자리에서 "2분기 특허 침해 소송 합의 이후 3분기 IP 라이선스 수익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며 "비코가 개척한 고밀도 전력 시스템은 고성능 컴퓨팅의 핵심 경로에 있기 때문에 IP 라이선스 사업이 크게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3분기 실적, 시장 컨센서스 대폭 초과

비코의 3분기(9월 30일 기준) 실적은 모든 면에서 시장 예상을 상회했다. 순이익은 283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160만 달러에서 144% 증가했다. 주당순이익(EPS)은 0.63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 0.26달러 대비 142% 증가했으며, 시장 예상치 0.17달러를 무려 270.59%나 초과 달성했다.

비코의 타겟 시장 [자료 = 업체 홈페이지]

3분기 제품 매출 및 라이선스 수익을 합친 총매출은 1억 1040만 달러로 컨센서스 추정치 9540만 달러를 15.74% 웃돌았다. 이는 전년 동기 9320만 달러 대비 18.5% 증가한 수치다. 제품 판매뿐 아니라 IP 라이선스 수익이 매출 성장에 크게 기여한 덕분으로 풀이된다.

특히 수익성 개선이 두드러졌다. 3분기 총이익은 63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4570만 달러에서 39% 증가했으며, 총이익률은 57.5%를 기록해 전년 동기 49.1%에서 8.4%포인트 상승했다. 고마진 IP 라이선스 사업의 본격화가 전체 수익성 개선을 견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 흐름도 3850만 달러로 전년 동기 2260만 달러 대비 70% 이상 증가하며 현금 창출 능력이 크게 개선됐다. 9월 30일 기준 현금 및 현금성 자산은 약 3억 6240만 달러로, 6월 말 3억 3850만 달러 대비 7.0% 증가해 재무 건전성도 더욱 공고해졌다.

◆ 2분기 대비 감소는 일회성 요인 반영

다만 직전 분기인 2분기와 비교하면 일부 지표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3분기 매출은 2분기 1억 4100만 달러 대비 21.7% 감소했고, 총이익률도 2분기 65.3%에서 3분기 57.5%로 7.8%포인트 하락했다. 순이익 역시 2분기 4120만 달러에서 31.3% 줄어들었다.

비코의 AC-DC 컨버터 부품 [사진 = 업체 홈페이지]

그러나 이는 2분기에 4500만 달러 규모의 특허 소송 합의금이 일회성으로 포함된 데 따른 것으로, 정상적인 영업 기조와는 구분해서 봐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실제로 합의금을 제외한 2분기 제품 매출과 비교하면 3분기 실적은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3분기 수주 잔고는 1억 5280만 달러로 전년 동기 1억 5060만 달러 대비 1.5% 증가했으나, 2분기 1억 5520만 달러에서는 소폭 감소했다. 자본 지출은 4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840만 달러, 2분기 620만 달러에서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였다.

◆ ITC 수입 금지 조치, IP 라이선스 확대의 촉매제

비코의 IP 라이선스 사업 본격화 배경에는 2025년 국제무역위원회(ITC)의 제한적 배제 명령(LEO)이 있다. ITC는 특정 비코 특허가 적용되는 침해 버스 컨버터와 이를 포함하는 컴퓨팅 시스템의 수입을 금지하는 명령을 내렸다. 이 명령은 특정 비코 특허를 대상으로 하며 침해된 특허의 수명 기간 동안 유효하다.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 로고 [사진 = ITC 홈페이지]

ITC 조사에서 침해로 판명된 계약 제조업체가 생산한 모든 침해 컴퓨팅 시스템에 적용되는 이 명령은, 주요 OEM 업체와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기업들이 비코와 합의 및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도록 유도하는 강력한 수단으로 작용하고 있다.

비코의 IP 라이선싱은 800V, 48V, 12V 버스 컨버터와 수직 전력 공급(VPD) 시스템을 포함한 고밀도 전력 시스템 기술을 대상으로 한다. 이는 AI, 고성능 컴퓨팅, 자동차, 산업 응용 분야에서 핵심적으로 사용되는 기술이다.

빈시아렐리 CEO는 "OEM 및 하이퍼스케일러 기업들은 라이선스를 새로 취득하거나 갱신하거나 범위를 확대해야 한다"며 "비코는 침해 계약 제조업체 및 침해 전력 모듈 제조업체를 통한 컴퓨팅 시스템 접근을 제한하기 위한 추가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매출의 18%를 차지하는 비코의 R&D 투자는 침해 전력 모듈 제조업체와 계약 제조업체의 R&D 매출 비율을 크게 초과한다"며 기술적 우위를 바탕으로 한 IP 라이선스 전략의 정당성을 설명했다. 비코는 앤드류 다미코 지적재산권 법률 고문을 중심으로 사내 팀과 외부 법률 고문으로 구성된 전담 IP 라이선스 팀을 구성해 이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②편에서 계속됨

kimhyun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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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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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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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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