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참여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정부와 의료기관이 뇌졸중 환자의 이용 현황을 공유하고 정책 개선안을 모색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전북본부는 '전북 중증·응급 뇌졸중 의료 이용 현황 분석 결과 공유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 |
| 119 구급차 [사진=뉴스핌 DB] |
이번 공유회는 전북본부에서 제공한 빅데이터를 활용해 전북지역 내 중증·응급 뇌졸중 환자의 의료 이용 현황과 의료접근성을 분석해 향후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과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참여했다.
공유회에서는 심평원 빅데이터의 활용 방안, 전북지역 뇌졸중 의료이용 현황,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기반 응급심뇌혈관질환 네트워크 시범사업 추진현황 등을 중심으로 토론이 이어졌다.
문경아 전북본부장은 "전북 지역 내 뇌졸중 치료 접근성 강화를 위한 정책적·제도적 개선 방안을 모색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공유회를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보건의료의 지역 격차를 해소하고 지역 주민의 건강 수준을 향상시키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sdk1991@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