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군산·익산·완주 등 4개 지역은 18%, 나머지 10개 시군은 20%까지 할인
[전주=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자치도가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열리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도내 14개 시·군에서 지역사랑상품권 구매 시 최대 20%까지 한시적으로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27일 밝혔다.
전주·군산·익산·완주 등 4개 지역은 기존 할인율(13%)에 추가로 5%를 더해 총 18%, 나머지 인구 감소지역(10개 시군)은 기존(15%)에 추가로 총합 최대 20%까지 할인이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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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자치도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5.10.27 lbs0964@newspim.com | 
특히 이번에는 행사 기간 내 사용한 금액의 일부를 다시 적립해 주는 캐시백(cashback) 방식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일회성 혜택을 넘어 도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효과를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올 한 해 동안 약1조7000억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을 발행할 예정이다. 이 정책은 도민 생활경제 안정과 함께 골목 상권 및 전통시장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도는 부정 유통 방지를 위한 단속 계획을 세우고, 앱과 누리집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 활동도 강화한다. 이를 통해 행사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고, 실제로 필요한 곳에 혜택이 집중되도록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김인태 전북자치도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이번 특별 할인 정책이 위축된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민들에게 실질적인 체감 혜택으로 다가갈 것"이라며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으니 미리 구매해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bs0964@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