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찬우 기자 = BMW 코리아가 한국 진출 30주년을 맞아 맞춤 제작 프로그램 'BMW 인디비주얼 마누팍투어' 사양을 적용한 스페셜 에디션 4종을 출시한다.
판매는 오는 29일 오후 3시부터 공식 온라인 플랫폼인 'BMW 샵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7시리즈 2종은 각각 1대, 5시리즈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와 M3는 각 3대씩만 판매되는 '희소' 한정판이다.

'마누팍투어'는 차량의 도색–샌딩–프라이머–재도색 공정을 반복해 깊이 있는 색감을 구현하는 최고급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으로, 외관·실내 곳곳에 전용 로고와 특별 가공 소재를 적용해 소장 가치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먼저 740i xDrive M 스포츠 스페셜 에디션은 단 1대 한정이다. 3.0ℓ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과 48V 마일드 하이브리드를 결합해 최고출력 381마력, 최대토크 55.1kg·m의 성능을 발휘한다.외장은 마누팍투어 피아노 블랙 컬러와 21인치 인디비주얼 멀티 스포크 휠, M 하이글로스 섀도우 라인이 적용된다. 실내는 그란 루쏘 메리노 나이트 블루·오팔 화이트 투톤 가죽으로 꾸며졌으며, 파노라마 글라스 루프 스카이 라운지와 바워스 앤 윌킨스 다이아몬드 사운드 시스템이 기본 사양이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750e xDrive M 스포츠 스페셜 에디션 역시 1대 한정으로 출시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4.8초 만에 도달하며 전기 모드 주행거리는 최대 60km다.
550e xDrive M 스포츠 프로 스페셜 에디션은 3대 한정으로 판매된다. 전기 모드로 최대 62km 주행 가능하며, 0→100km/h 가속 시간은 4.3초다. 외장은 마누팍투어 피아노 화이트, 실내는 메리노 오팔 화이트·아틀라스 그레이 조합으로 전용 인레이가 적용됐다.
고성능 라인업인 M3 컴페티션 M xDrive 스페셜 에디션도 3대에 한해 제공된다. 직렬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을 통해 최고출력 530마력, 최대토크 66.3kg·m를 발휘한다. 0→100km/h 가속 성능은 3.5초이며, 사파이어 블루 메탈릭 외장과 19·20인치 전용 휠, 풀 메리노 가죽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chanw@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