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이 이달 27일부터 청년 면접수당 2차 모집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월 5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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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청 광교 신청사 전경. [사진=뉴스핌 DB] |
도에 따르면 '경기도 청년면접수당' 사업은 청년들의 면접비용 부담을 줄이고, 구직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최대 10회의 면접수당을 지급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1월 1일 이후 취업면접에 참여하고, 신청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경기도인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라면 취업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잡아바 어플라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하며 선정된 경우 면접 활동 1회당 5만 원, 연 최대 10회의 지원금을 지역화폐로 받을 수 있다.
또한 주 30시간 미만의 단시간 일자리를 포함해 해외기업이나 경기도 외 사업장에서의 면접을 본 경우도 신청이 가능하다. 단 실업급여, 경기여성취업지원금, 청년구직자 교통비 지원사업 등 유사한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경우는 제외된다.
김선화 경기도 청년기회과장은 "국회에서도 면접수당 지급법이 발의됐기 때문에 경기도에서도 청년 구직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1141world@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