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부터 28일까지 5박 6일 일정...외래 진료와 검사, 약 처방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 제공 예정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은 23일부터 28일까지 5박 6일 일정으로 동티모르 딜리 지역에 해외 의료봉사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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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티모르 해외봉사단 기념촬영 모습. [사진=성빈센트병원] |
이번 봉사단은 순환기내과 문동규 교수를 단장으로 정형외과 오승배 교수, 간호부 박지현·황윤재·임연희 간호사, 사회사업팀장 박희숙 루치오사 수녀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성빈센트병원이 동티모르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봉사단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한 동티모르 딜리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외래 진료와 검사, 약 처방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봉사단장 문동규 교수(순환기내과)는 "짧은 봉사기간이지만 현지 주민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빈센트병원은 2007년부터 미얀마, 방글라데시, 캄보디아 등 의료 소외 지역에 해외 의료봉사단을 파견하며 세계 이웃에 대한 헌신을 실천 해오고 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