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위원장, 공정한 도정 운영과 민생 회복 강조
제보는 11월 5일까지, SNS 통해 자유롭게 접수
[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는 황대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더불어민주당)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들의 공개 제보를 받겠다고 2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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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도민들의 공개 제보를 받겠다고 22일 밝혔다. [사진=경기도의회] |
황대호 위원장은 "2018년도부터 이어온 행정사무감사 공개제보를 통해 경기도청과 경기도교육청은 개선됐다"며 "제11대 경기도의회 마지막 감사인 만큼 관련 제보를 더욱 적극적으로 받고자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국민주권시대가 개막된 만큼, 이번 감사는 경기도민의 민생 회복과 더 공정한 도정 운영을 위한 것이 될 것"이라며 "문화체육관광 분야는 도민의 복지이자 떠오르는 산업인 만큼 관련 정책 전반에 대한 검토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황 위원장은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는 것이 정치의 본분이라는 신념을 바탕으로 활동해왔다. 이러한 소통 노력은 8일 만에 1454명의 후원자가 5602만여 원을 모금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마지막으로 황 위원장은 "재선 의원으로서 도민의 다양한 시각과 제안을 통해 경기도가 발전해왔다"라며 "지난 7년간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 나은 행정과 우수사례 발굴을 통해 불법 행위와 예산 낭비를 근절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경기도의회는 11월 7일부터 11월 20일까지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감사 대상 기관은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과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경기관광공사 등 11곳이다. 이들 기관의 위법 또는 부조리한 처분과 예산 낭비 등에 대한 제보는 자유로운 형식으로 가능하다.
제보는 이메일과 유튜브 채널, 페이스북 등 다양한 SNS를 통해 11월 5일까지 받고, 공익 신고자의 신분과 개인정보는 관련 조례에 따라 보호된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