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가야 문해교실 의장상 수상
소울하모니 대상 수상, 군민 열정
[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경상남도 평생학습 박람회'에 참가해 다양한 평생학습 성과를 선보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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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함안군 관계자가 지난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회 경상남도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평생학습대상부문에서 '찾아가는 아라가야 문해교실' 사업으로 경남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함안군] 2025.10.19 |
이 박람회는 경상남도와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 주최·주관했으며 도내 18개 시군과 대학, 관련기관·단체가 참여했다.
군은 '찾아가는 아라가야 문해교실' 사업으로 경상남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이 사업은 학습 성과 공유, 문해교육 인식 제고, 신규 교사 역량 강화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경상남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시화 공모에서 7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군은 홍보·체험 공간을 열어 '놀러와 함안 퀴즈'와 '함안의 빛과 꽃을 담은 그림 그리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과 관람객이 함안의 문화유산과 관광지를 자연스럽게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평생학습동아리 경진대회에 참가한 '소울하모니'는 대상을 수상하며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함안군의 평생학습 성과와 군민 참여의 열정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배우며 성장하는 평생학습 도시 조성을 위해 다양한 학습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