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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윤호중 행안부장관과 '경주 APEC' 주요시설 안전 점검

기사입력 : 2025년10월16일 20:07

최종수정 : 2025년10월16일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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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행정안전부와 관계기관 합동으로 APEC 안전관리 현장점검
이철우 경북지사 "안전은 가장 중요...촘촘한 안전망 구축·가장 성공한 행사되도록 노력할 것"

[경주=뉴스핌] 남효선 기자 =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철우 경북지사가 16일 경주를 방문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아펙(APEC) 안전대책 현황을 보고받고 정상회의장 등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16일 경남도에 따르면 행사를 보름 앞둔 이날 안전관리 현장 점검은 APEC 정상회의 시설물과 교통, 의료 등 전반적인 안전 준비 태세를 확인하고, 남은 기간 보완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윤호중 장관과 이철우 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등 일행은 엑스포 공원 내 마련된 전시장과 정상회의장인 화백컨벤션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현장 안전 상황을 살피고, 비상 대피로, 출입 통제 시스템 등 행사장 안전관리 상황도 직접 확인했다.

 

이철우 경북지사가 16일, '2025 APEC정상회의' 안전 관리 상황 점검 위해 경주를 방문한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APEC 안전대책 현황을 보고받고, 정상회의장 등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사진=경북도]2025.10.16 nulcheon@newspim.com

경주엑스포대공원 대회의실에서 치러진 APEC 안전대책 현황 보고에서 경북도의 전반적인 준비 상황 보고와 의료 대응, 응급구조 체계, 교통·수송 안전대책, 테러·경호와 화재 예방 대책 등이 논의됐다.

준비 상황 보고를 맡은 김상철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장은 "현재 주요 기반 시설은 9월 말까지 시설 공사를 완료하고 마무리 작업 중이다"고 말하며 "시범 운전 과정에서 안전 문제를 다시 꼼꼼히 확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지역을 잘 아는 전문가와 중앙 부처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수송, 교통, 의료 등 분야에서 최고의 대응 태세를 마련한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행사가 개최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을 늦추지 않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경주는 동아시아 역사의 유일한 천년 고도"라며 "이 같은 저력을 바탕으로 고품격 국제행사인 이번 APEC 정상회의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동안 작은 위험 요소 하나 놓치지 않고,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백 가지 준비가 잘돼도 작은 안전 문제가 발생하면 백약이 무효인 만큼, 안전은 모든 행사에서 가장 중요하다"며 "오늘 장관님과 함께 안전 점검을 하게 돼 더욱 든든하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또 "경북도는 지난 8월, 안전 관련 12개 기관과 합동회의를 실시해 행사 관련 상황을 공유하고, 공동점검반 구성을 완료했으며, 현재 촘촘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점검 항목을 마련해 현장 점검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번 APEC을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 경북 경주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겠다. 역대 가장 성공한 APEC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nulcheo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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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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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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