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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능허대 문화축제 17~19일 개최…중국 등 우호 도시 예술단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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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능허대 문화축제 [포스터=인천시 연수구]

[인천=뉴스핌] 홍재경 기자 =인천 '연수 능허대 문화축제'가 17~19일 까지 사흘간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과 능허대 공원에서 진행된다.

개청 30주년을 맞은 연수구는 이번 행사를 '역사와 글로벌 문화의 만남'을 주제로 해외 자매· 우호 도시의 문화예술단이 축제에 참여하고 주민들이 다양한 외국 문화를 체험하면서 교류를 확대할 수 있는 기회가 되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삼국시대 백제 사신들이 중국으로 가는 출발지인 능허대 나루터의 역사성을 살린 다양한 행사를 마련했다.

능허대 문화축제를 준비한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16일 "능허대 문화축제는 단순한 문화 행사가 아니라 과거와 현재, 미래의 스토리텔링 있는 국제적인 축제"라며 "연수구의 문화적 자산을 세계에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 청장은 연수문화재단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중국 난징시 친화이구를 방문, '2025 연수주간' 행사를 개최했다.

난징시의 친화이구는 백제 사신단의 첫 도착지로 파악돼 있다.

이재호 인천시 연수구청장(오른쪽)이 지난 11일 중국 친화이구 상심성에서 열린 표지석 제막식에서 친화이구 링샹치엔(凌向前) 구장과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인천시 연수구]

중국 방문 행사 기간 중인 11일, 양측 관계자들은 친화이구에 있는 상심정(赏心亭)에서 우호 상징 표지석 제막식을 가졌다. 표지석은 양 도시 교류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또 행사 기간에는 '백제사신단 행렬'도 재현됐다. 연수구 주민들로 구성된 사신단은 보은사에서 상심정까지 걸으며 1600여 년 전 백제 사신이 남조의 수도였던 난징으로 향하던 길을 상징적으로 되살려 현지인들의 큰 눈길을 끌었다.

친화이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백제사신길 여행 코스' 개발 계획을 밝혀 향후 실질적인 관광 교류 확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링샹치엔 친화이구 구장은 "양 도시가 함께 세운 표지석은 오랜 역사를 품은 '기억의 비석'이자, 손잡고 나아가는 우정을 상징하는 '한 마음의 비석'"이라며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조했다.

친화이구에서 선보인 '백제사신 행렬'은 능허대 문화축제 둘째날인 18일 옛 송도역사와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해외 자매 우호도시 공연단과 함께 퍼레이드를 할 예정이다.

연수구는 개청 30주년을 맞아 펼쳐지는 능허대 문화축제는 백제사신 퍼레이드를 비롯, 연예인 축하공연 및 불꽃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구민노래자랑· 한마음체육대회 등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행사로 꾸며 어느 해 보다 다양하고 풍성한 문화축제가 되도록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hjk0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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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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