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2025 국감] 與·野, 중국인 건보 먹튀 '갑론을박'…지역·필수의료 대안 촉구(종합)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4일 국회 보건복지위 국정감사
與 "가짜뉴스" vs 野 "대책 필요"
전공의 수도권 쏠림·공보의 부족
정은경 장관 "다양한 의견 수렴"

[세종=뉴스핌] 신도경 기자 = 여당과 야당이 중국인 건강보험 가입자의 건강보험료 부정수급 의혹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다. 여당은 가짜뉴스에 불과하다는 입장을 내세웠고, 야당은 부정수급이 많다는 태도를 고수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4일 복지위 국정감사에서 중국인 건강보험 가입자들이 적은 보험료를 내고 과도한 혜택을 받고 있다는 사실 관계를 둘러싸고 첨예한 대립을 보였다.

◆ 與 "중국인 건보료 먹튀, 가짜뉴스" vs 野 "중국인 부정 수급, 1만명 넘어"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전진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날 중국인 건강보험 가입자들이 적은 보험료를 내고 한국 건강보험 혜택을 과도하게 받고 있다는 사실에 대한 사실 관계를 짚었다. 잘못된 사실이 혐중 정서를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다.

전 의원은 중국인 건보 먹튀 논란이 있을 당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통계 오류를 지적했다. 당시 건보공단이 국회에 제출한 중국인 건강보험 통계 산출 과정에서 건강보험 재정수지가 흑자인데 불구하고 적자로 잘못 제출해 오해가 생겼다는 것이다. 건보공단은 당시 2020년도와 2023년도에 대한 통계를 잘못 추산해 국회에 제출한 바 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4 pangbin@newspim.com

정 장관은 이에 대해 "현재 전체 외국인의 건강보험 재정수지는 흑자 상태로 낸 부분이 더 많다"며 "과거에는 적자가 일부 있었지만, 작년에는 55억원 정도의 흑자를 냈다"고 해명했다.

반면 최보윤 국민의힘 의원은 외국인 건강보험 부정수급이 5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며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했다. 부정수급의 99%은 자격 상실 후에도 급여를 이용했는데, 부정수급자의 70.7%가 중국인이라고도 지적했다.

정 장관은 이에 대해 "사업장을 퇴사했을 때 사업주가 신고를 늦게 하는 바람에 문제가 발생했다"고 해명했다.

김미애 국민의힘 의원은 이에 대해 즉각 반박했다. 사업주가 신고를 늦게했다고 하더라도 당사자의 잘못이라는 것이다. 김 의원은 건보공단의 통계 오류로 흑자로 전환됐어도 매년 1만명 넘는 중국인이 부정수급을 저지르고 있는 현상을 간과하면 안 된다고 비판했다.

박주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잘못된 통계에 의해 오해하는 분이 생기고 있고 사실과 맞지 않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며 "통계 오류가 재발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복지부에 당부했다. 

◆ 전공의 수도권 쏠림·공보의 부족 문제 여전…정은경 장관 "수요 검토"

사직전공의 복구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지역·필수 의료 위기 상황에 대한 대안도 촉구됐다. 특히 전공의 수도권 쏠림과 공보의 부족 문제 등이 지적됐다.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발언에 따르면 하반기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확보율은 13.4%로 모집인원 770명 중에서 103명이 지원했다. 장 의원은 응급실에 환자를 받을 수 없다는 수용 곤란의 표지가 2023년에 약 5만8000건이었는데 2024년 1년 만에 11만건으로 약 2.2배 가까이 폭증했다고도 밝혔다.

박희승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하반기 전공의 모집지원 대비 선발률을 보면 경북은 31.2%, 전북은 22.2% 수준밖에 안 된다며 전공의 수도권 쏠림 현상을 지적했다. 특히 소아청소년과를 방치하면 필수의료의 한 축이 무너질 위기에 처했다고 경고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정은경 보건복지부 장관이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 등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5.10.14 pangbin@newspim.com

정 장관은 "지역 인구감소나 환자 감소가 근본적 원인"이라며 "지역 확충 계획이 부족하다"고 원인을 짚었다.

박 의원은 지난해 신규 공보의가 전년 대비 36% 급감한 사실도 짚었다. 공보의가 급감할 경우 농촌에 사는 국민 불편을 우려했다. 김윤 의원은 진료권이 아닌 시군구 기준으로 마련된 의료취약지, 분만취약지, 소아취약지 지정 방식을 지적했다. 응급환자를 보려면 300병상 이상 규모의 종합병원이 있어야 하기 때문에 시군구가 아닌 진료권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정 장관은 "군 복무 기간을 단축하는 문제도 있고 보건소 공보의 인력을 충분히 확보해야 하는 정원 문제도 있어 정원에 대해 국방부와 협의하겠다"며 "지역 필수의료인력 확보는 지역의사제, 공공의료사관학교, 의대 신설을 두고 어떻게 기획할 것인가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sdk19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37.4%[리얼미터]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8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한 37.4%로 7일 집계됐다. 7일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5%포인트(p) 내린 37.4%였다. 부정 평가는 59.5%로 지난주보다 0.8%p 상승했고 긍·부정 격차는 22.1%p였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달 13일 오전 청와대에서 제43차 수석 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2026.08.14 photo@newspim.com 권역별로는 서울에서 긍정 평가가 전주보다 6.0%p 하락했다. 또 대구·경북(2.9%p), 인천·경기(2.3%p)에서도 하락했다. 반면 대전·세종·충청은 5.6%p 올랐다. 연령대별로는 30대와 60대에서 각각 4.9%p 떨어졌고 40대는 2.1%p, 70대 이상은 1.3%p 하락했다. 반면 50대에서는 3.1%p 올랐다. 리얼미터는 이 대통령 지지율 하락 요인에 대해 "2기 개각 장관 후보자들을 둘러싼 특혜와 공소 취소 의혹 등 인선 논란과 부동산 세제 개편안 유턴, 대통령 사법 리스크 관련 조국 발언 파장이 겹치면서 정부 인사·정책 신뢰도에 대한 부정적 여론이 확산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3~4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 41.8%, 국민의힘 37.6%로 집계됐다. 양당 격차는 4.2%p로 오차범위 안 이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3%p 빠졌고 국민의힘은 0.1%p 떨어졌다.  조국혁신당은 4.5%, 개혁신당은 2.3%, 진보당은 1.3%였다. 기타 정당 2.1%, 무당층 10.5%였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에 대해 "정부의 2기 개각 후보자 자질 논란과 조국혁신당과의 합당·연대 신경전, 지도부 윤리감찰을 둘러싼 당의 내홍이 겹치면서 지지율 하락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리얼미터는 국민의힘에 대해 "정부 인사·정책 잡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지만 반사이익을 충분히 얻지 못했다"며 "전주와 비슷한 수준에서 횡보했다"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방식의 임의 전화걸기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조사 응답률은 4.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정당 지지도 조사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pcjay@newspim.com 2026-09-07 08:49
사진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 개편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는 관광객이 밤까지 서울에 머물며 주변 상권과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서울도보해설관광' 야간 코스를 개편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개편으로 기존 9개 코스에 '남산 성곽'이 추가돼 10개로 늘어나고, 5월에서 10월까지던 운영 기간도 3월 중순에서 11월 중순까지로 늘어난다. 관광객들은 남산, 낙산성곽, 덕수궁 등 주요 명소를 도보로 탐방하면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마지막 해설 시작 시간은 기존 오후 7시에서 8시로 늦추고, 금요일에는 일부 코스에서 밤 9시 특별 투어도 운영한다. 남산 야간 신규 코스 [자료=서울시] 서울시는 도보관광과 지역명소·상권을 촘촘히 연결해 체류시간과 동선을 확장하고, 이를 통해 현재 추진 중인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의 선순환 효과도 노리고 있다. '24시간 활력경제도시 서울'이 지향하는 야간경제는 시민에게 문화·체육·여가를 즐길 수 있는 풍요로운 저녁을, 관광객에게는 서울에 더 오래 머물 이유를 제공해 그 활력을 골목상권과 소상공인 매출로 연결하는 전략이다. 새로 추가된 남산 성곽 야간 코스는 약 60분 동안 2.06km를 걸으며 서울의 아름다운 경관과 역사적 매력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코스는 소월시비 정원 인근 남산 하늘숲길에서 시작해 주요 명소를 돌아본 후 팔각정에서 마무리된다. 해설 종료 후에는 팔각정과 남대문 시장을 연결해 관광객이 시장의 길거리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금요일 밤 9시에 출발하는 특별코스가 신설돼 관광객들은 늦은 시간에도 서울의 매력을 만끽할 수 있다. 지역 상권과의 연결성을 강화하며 관광 후 식도락과 문화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동선 개선에도 주력하고 있다고 시는 덧붙였다. 서울도보해설관광은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최소 3일 전에 희망 날짜와 시간대를 선택해 예약할 수 있다. 조성호 관광체육국장은 "신규 코스를 개설하고 운영 시간도 확대하는 등 서울도보해설관광을 업그레이드 했다"며 "이외에도 서울의 밤을 제대로 느껴보고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문화 정책들을 개발·추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kh99@newspim.com 2026-09-07 06: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