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분양

속보

더보기

커뮤니티 시설 아파트 가치 영향…구리 교문동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 분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신축 단지, 다양한 커뮤니티로 주거 만족도·시세 모두 '우위'
교통·녹지·인프라까지 갖춘 1,096세대 대단지 공급 예정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아파트 선택에서 커뮤니티 시설이 주거 만족도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떠오르고 있다. 기존 단지가 제한적인 커뮤니티 환경에 머무는 반면, 신축 단지는 차별화된 시설을 내세우며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일반적으로 준공 15~20년 이상 된 구축 아파트는 주민 운동 시설이나 어린이 놀이터 정도에 머무는 경우가 많다. 반면 최근 공급되는 신축 단지는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실내 골프연습장 등 다채로운 시설을 기본적으로 갖추며 주거의 질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이러한 격차는 결국 아파트의 가치와 선호도로 직결되는 흐름을 보인다.

가격 차이에서도 이러한 현상은 뚜렷하다. 한국부동산원 통계에 따르면, 최근 2년간(2023년 7월~2025년 7월) 수도권 아파트 연령대별 매매 가격 변동률은 신축일수록 상승 폭이 컸다. 준공 5년 이하 아파트는 6% 올라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고, △5년 초과~10년 이하 5.6% △10년 초과~15년 이하 5.19% △15년 초과~20년 이하 4.8% △20년 초과 아파트 4.1% 순으로 집계됐다. 커뮤니티 시설 수준이 매매가 흐름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실제 사례도 있다. 경기도 하남시 '미사강변스타힐스'(1,389세대)는 피트니스센터, 탁구장, 실내 놀이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춘 신축 대단지다. 이곳 전용 59㎡ 평균 매매가는 약 9억 1,500만 원에 형성돼 있다. 반면 인근의 620세대 규모 'T' 아파트는 같은 면적이 8억 500만 원 수준에 거래되며 약 1억 1,000만 원의 격차를 나타냈다. 신축 단지의 커뮤니티 경쟁력이 시세에 직접 반영된 대표적 사례로 꼽힌다.

이러한 가운데 중흥토건은 구리시 교문동 일원에서 '딸기원2지구 재개발 정비사업'을 통해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를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4층~지상 15층, 22개 동 규모로, 1·2단지를 합쳐 총 1,096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84㎡ 637세대가 일반 분양 물량으로,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

[사진=중흥S-클래스 힐더포레]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는 남향 위주의 배치와 판상형 설계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으며, 일부 1층 세대에는 개인 정원을 도입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일부 타입에는 드레스룸이 제공된다. 커뮤니티 시설에는 실내 골프연습장, 주민 운동 시설, 헬스케어 센터, 작은 도서관, 경로당 등이 마련돼 구축 아파트에서 보기 힘든 다양한 편의시설을 누릴 수 있다.

쾌적한 주거 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 앞에는 소공원 2곳과 완충 녹지가 마련돼 있어 입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가와 휴식을 누릴 수 있다. 남쪽으로는 망우산, 북쪽으로는 구릉산이 자리해 자연 친화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며, 인근에는 망우역사문화공원과 중랑캠핑숲, 둘레길 등이 있어 다양한 여가 생활을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교통 여건도 뛰어나다. 지하철 7호선 상봉역과 8호선 구리역을 이용하면 강남·잠실 등 주요 업무지구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향후 GTX-B 노선이 상봉역을 경유할 예정이어서 광역 교통망은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도로망도 우수해 중랑IC와 구리IC를 통해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북부간선도로, 강변북로 진입이 용이하며, 올해 초 개통된 고덕토평대교를 이용하면 서울 강동구로의 접근 시간도 크게 단축된다.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반경 3km 내에는 코스트코 상봉점, 홈플러스 신내점, 롯데백화점·아울렛·마트 구리점 등 대형 쇼핑 시설이 자리하고 있으며, 한양대학교 구리병원과 동부제일병원 등 주요 의료 시설도 인접해 있다. CGV, 롯데시네마 등 문화시설과 구리시청, 구리소방서, 구리아트홀 등 공공기관도 가까워 생활 편의성과 행정 접근성을 두루 갖췄다.

또한, 단지 내에는 어린이집이 조성될 예정이며, 인근에는 도림초등학교, 서울삼육중·고등학교 등 초·중·고교가 반경 1.5km 내에 위치한다. 특히 초등학생 자녀를 위한 전용 셔틀버스가 운행될 계획이어서 학부모들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분양자의 초기 자금 부담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금융 혜택도 마련됐다. 1차 계약금은 1,000만 원 정액제로 책정됐으며,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를 적용해 조기 자금 출혈을 최소화했다. 여기에 발코니 확장 시 고급 마감 사양이 기본으로 제공돼 주거 만족도를 높였다. 주방 세라믹 타일, 자녀방 붙박이장, 아일랜드장, 드레스룸, 미드웨이 장식장 등이 포함돼 실생활 편의성과 공간 활용성을 한층 강화했다.

중흥S-클래스 힐더포레 견본주택은 구리시 교문동 일원에 있으며, 입주는 2029년 2월 예정이다.

 

ohzin@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