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그린산단 촉진·지역경제 활성화 견인 기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테크노파크는 30일 청주시 봉명동에서 '반도체·IT 소부장 지원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2023년 산업통상자원부의 스마트 그린 산단 촉진 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37억 원을 포함한 총 214억 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3층, 연면적 1110㎡ 규모로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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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IT 소부장센터. [사진=충북테크노파크] 2025.09.30 baek3413@newspim.com |
반도체와 첨단 IT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연구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시제품 제작 공정 장비와 고성능·고정밀 분석 평가 장비 등 총 20종의 첨단 장비를 갖추고 있다.
센터는 시험 분석, 실증화 평가, 디지털 전환 등 맞춤형 연구 개발 지원을 제공하며 지역 소부장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스마트 그린 산단 조성에 핵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박순기 충북테크노파크 원장은 "반도체·IT 소부장 신기술 테스트베드로서 국산화 촉진과 우수 인재 양성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것"이라며 "연구 개발, 사업화, 인력 양성 등 다양한 기업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