롱슬리브·후디·집업 후디 등 일상 활용도 높은 아이템 구성
LMC 시그니처 디자인에 한컴 아이덴티티 접목, 독창적 그래픽 구현
한컴오피스 구매 고객에 협업 의류 할인 혜택 제공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 겨냥, 기술과 문화의 접점 확대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한글과컴퓨터(이하 한컴)는 29일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LMC(Lost Management Cities)와 손잡고 한정판 의류 컬렉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국내 대표 소프트웨어 기업과 스트리트웨어 레이블의 협업으로, 기술 중심 이미지를 넘어 젊은 소비자와의 접점을 강화하려는 시도다.
이번 협업 컬렉션은 롱슬리브, 후디, 집업 후디 등 활용도가 높은 의류로 구성됐다. LMC는 자사의 시그니처 디자인에 한컴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한 그래픽 요소를 더해, 단순 로고 배치가 아닌 디지털 기술과 패션 문화를 융합한 디자인을 선보였다.
한컴은 컬렉션 출시와 함께 자사 오피스 소프트웨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 대상 상품 구매자는 '한컴×LMC' 의류를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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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글과컴퓨터] |
한컴 관계자는 "소프트웨어 구매 경험을 일과 삶의 가치와 연결하는 차별화된 시도"라며 "디지털 네이티브 세대는 문화적 코드가 담긴 제품을 선호하기 때문에 기술이 그들의 일상과 자연스럽게 만나는 접점을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
이어 "기술력과 스트리트 감각이 결합한 이번 협업을 시작으로, 다양한 산업과의 협력을 통해 제품 가치를 사용자의 일상으로 확장하는 프로젝트를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dconnec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