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정적으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추석 연휴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이 기간 응급상황에 신속 대응하고, 문 여는 의료기관과 약국 659곳의 운영 관리 강화는 물론 관련 정보를 적극 홍보해 의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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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보건소 전경[사진=평택시] |
24시간 진료 응급실은 굿모닝병원, 평택성모병원, 박애병원, 박병원, 송탄중앙병원, 성심중앙병원 등이며, 성세아이들병원(달빛어린이병원)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해 어린이 환자도 적시에 진료받을 수 있도록 했다.
추석연휴 문 여는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129(보건복지콜센터), 120(시·도 콜센터), 응급의료포털, 평택·송탄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응급진료체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응급실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증 환자는 가급적 문 여는 의원이나 약국을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