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뉴스핌] 우승오 기자 =경찰이 폭발물 설치 협박 메일을 받은 용인 중앙예닮학교를 26일 오전 정밀수색한 결과 특이사항을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은 또 용인 중앙예닮학교에 이어 신봉고와 홍천고도 동일한 협박 메일을 받았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동시에 수색을 벌였지만 별다른 점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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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특공대. [사진=뉴스핌 DB] |
다만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3개 교 학생들을 전원 귀가 조치했다.
경찰특공대는 이날 오전 10시 34분과 11시 43분 중앙예닮학교와 신봉고·홍천고에 대한 수색을 마무리했다.
앞서 이들 학교는 "학교 시설에 고성능 과산화 아세톤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메일을 수신했다.
경찰은 협박 메일 발신자를 추적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는 상황이다.
seungo215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