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촌산단 처리시설 성과 인정
[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한국환경공단 주관 '2024년 기술진단 완료시설 운영관리평가'에서 정촌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이 전국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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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 정촌공공폐수처리시설 전경 [사진=진주시] 2025.09.26 |
이번 평가는 한국환경공단이 지난해 기술진단을 마친 전국 89개 공공하수도 및 환경시설을 대상으로 운영관리의 적정성, 시설물 개선 등 관리 실태를 종합 심사해 우수시설을 뽑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촌일반산업단지 공공폐수처리시설은 Ⅰ그룹(하수 2만㎥/일, 폐수 2000㎥/일) 평가에서 "우수시설"로 이름을 올렸다. 환경공단은 선정 기관에 유공자 포상과 함께 우수시설 현판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성과로 공공폐수처리시설 관리 능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정촌·사봉공공폐수처리시설은 이미 환경부가 주관한 공공폐수처리시설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2023년 '우수', 2024년 '최우수' 지자체로 2년 연속 인정받은 바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기술진단을 기반으로 시설 개선과 유지관리에 힘써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환경오염을 사전에 차단하고 물 관리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