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중국 기타

속보

더보기

중국 3조원 투입 '게임체인저' 초전도체 인공태양 프로젝트 출범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중국이 '꿈의 에너지'로 불리는 인공태양 개발을 위해 3조 원을 투자해 새로운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지난 23일 상하이에서 개막한 제25회 중국 국제산업박람회에서 '쥐볜(聚變, 융합)에너지유한공사'가 부스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중국 펑파이(澎湃)신문이 25일 전했다. 이는 회사가 출범 후 처음으로 공식적으로 대중에게 선보인 것이다.
이 업체는 지난 7월 22일 설립된 신설 업체다. 등록 자본금은 150억 위안(2조 9500억 원)에 달한다. 중국의 원전 개발 국영 기업이자 현재 인공태양을 개발하고 있는 중핵 그룹을 비롯해, 중국핵전, 페트로차이나 등 국유 기업들이 출자했다.

쥐볜에너지는 전람회 부스에서 향후 기술 개발 목표와 사업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회사는 상하이에 본사와 R&D 센터를 두고 ▲핵융합로 설계 ▲고온 초전도 자석 개발과 검증 ▲디지털 핵융합로 연구 개발 등 세 가지를 중점적으로 개발한다.

회사는 이를 기반으로 새로운 핵융합 실험 장치를 구축할 방침이다. 실험 장치는 고온 초전도 자석을 집중 검증한다. 이 장치는 'HL(환류, 環流)-4'로 명명됐다.

인공태양은 핵융합을 통해 1억 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 전기를 생산하는 구조를 지닌다. 1억 도 이상의 플라즈마를 자기장으로 공중에 띄워 놓은 상태에서 용기 벽에 닿지 않게 안정적으로 운용해야 한다. 도넛 모양의 자기장으로 플라즈마를 가두는 장치를 '토카막'이라고 한다.

중국은 토카막 장치를 이용한 인공태양 실험 장치를 운용하고 있다. 현재 HL-3가 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최근 이온 온도와 전자 온도 모두 1억 도를 돌파하는 성과를 낸 바 있다.

HL-3는 구리 자석으로 자기장을 발생시키는 반면 HL-4는 고온 초전도 자석으로 자기장을 발생시킨다. 초전도체에 전류를 흘리면 전기 저항이 없어서 열 손실이 없고, 이로 인해 외부 발열이 없고 냉각시킬 필요가 없어진다. 또한 초전도체는 구리에 비해 훨씬 강력한 자기장을 만들어낼 수 있는 만큼, 토카막을 소형으로 만들 수 있다. 또한 과열이 없는 만큼 장시간 운용이 가능하다. 핵융합을 위해서는 1억 도 이상의 고온 플라즈마가 1000초 이상 유지되는 환경이 필요하다. 때문에 초전도체를 활용한 인공태양은 상업용 핵융합 발전소에 적합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편 인공태양은 바닷물에 무한하게 존재하는 중수소와 삼중수소를 이용해 전기를 생산하며, 공해를 배출하지도, 방사성 오염 물질을 배출하지도 않는다. 때문에 인공태양은 '꿈의 에너지'로 불린다. 상용화되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중국이 지난 1월 인공태양의 핵심부품인 초전도 자석 케이블을 개발했다. 중국과학원의 연구진들이 성능 검증을 하고 있다. [신화사=뉴스핌 특약]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동훈, '최대 격전지' 북구갑 당선 [서울=뉴스핌] 신정인 박서영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후보가 접전 끝에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4일 오전 2시 기준, 한 후보는 42.99%의 득표율(3만4920표)을 기록해 당선이 확정됐다. 한동훈 무소속 부산 북구갑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가 29일 오전 부산광역시 북구 만덕2동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아내인 진은정 씨와 함께 사전투표를 마치고 나서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합을 벌인 하정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41.24%(3만3495표)를 얻어 2위에 머물렀다. 두 후보 간의 격차는 1.75%포인트(1425표)에 불과했다. 박민식 국민의힘 후보는 15.76%(1만2802표)의 득표율로 3위에 그쳤다. 한 후보는 이날 북갑 선거사무실에서 "역사적인 승리로 북구의 미래와 보수 재건의 길을 열어주신 북구의 위대한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제게 맡겨주신 임무를 북구 시민과 부산 시민, 대한민국 국민을 먼저 생각하면서 반드시 완수해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구를 발전시키고 보수를 재건하며, 이재명 정권의 폭주를 제어해 대한민국의 균형추를 맞추겠다"면서 "민심이 대단히 두렵고 위대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실감했다. 오직 민심만 보고 가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말했다.  석패한 하 후보는 '북구 발전의 열망, 잊지 않고 더 낮은 자세로 정진하겠습니다'라는 낙선 인사를 통해 "이번 보궐선거 결과를 겸허히 받아들이며, 저를 믿고 지지해주신 모든 분의 성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승리하신 한동훈 후보께도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하 후보는 "결과로 보답하지 못해 송구하고, 지난 한 달간 확인한 주민분들의 북구 발전에 대한 뜨거운 열망을 가슴 깊이 새기며 앞으로도 낮은 자세로 북구를 지키겠다"고 했다. 이번 보궐선거는 거대 양당 후보 사이에서 무소속으로 출마한 한 후보가 막판 스퍼트로 역전에 성공하며 부산 지역 정치 지형에 새로운 파장을 몰고 올 것으로 전망된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2:20
사진
'대구 달성' 이진숙 당선 확실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6·3 국회의원 보궐선거 대구 달성군에서 이진숙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이 확실한 것으로 전망됐다. 1961년생으로 올해 64세인 이 후보는 경북대학교 영어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언론대학원에서 언론학 석사 학위를 받은 언론인 출신이다. 이진숙 6·3 대구 달성군 국회의원 보궐선거 후보. [사진=뉴스핌 DB] 이 후보는 1987년 MBC 기자로 입사했다. 최초의 여성 종군기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대전MBC 사장을 역임하는 등 언론계에서 굵직한 커리어를 쌓아왔다. 이 후보는 윤석열 정부에서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으로 발탁되며 정권의 핵심 인사로 주목받았다. 방통위원장 재임 시절 공영방송 개혁 등을 추진하며 보수 진영의 강력한 지지를 받았다. 이번 6·3 국회의원 보궐선거를 앞두고 '보수의 심장'이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정치적 고향인 대구 달성군에 국민의힘 후보로 전략 공천돼 출마했다. 이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내내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대구 달성군의 정권 심판론을 차단하고 지역 표심을 빠르게 흡수해 왔다. 당선이 확실시됨에 따라 이 후보는 언론계와 행정부를 거쳐 국회의원으로서 여의도 정계에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 allpass@newspim.com 2026-06-04 0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