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테크 플랫폼과 데이터 기반 학습 관리 시스템을 활용
TECH UP, 성장 가능성 발굴 위한 '3 Track 선발 시스템' 도입
우수 훈련생에 '제주 런케이션(Learn+Vacation)' 제공 예정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에듀테크 스타트업 구름은 KT 클라우드가 진행하는 TECH UP 프로그램에 파트너 기관으로 참여하며 플랫폼 및 데이터 기반 학습 관리 시스템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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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름 제공] |
이를 위해 구름은 에듀테크 플랫폼과 데이터 기반 학습 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KT 클라우드의 파트너 기관으로서 참가자들의 성장을 정밀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TECH UP'은 KT 클라우드가 진행하는 디지털 인재 육성 프로그램으로 ▲풀스택 ▲백엔드 ▲프론트엔드 ▲프로덕트 매니지먼트 ▲프로덕트 디자인 ▲클라우드 네이티브 ▲클라우드 인프라 ▲사이버 보안 ▲생성형 AI 등 9개 직무 과정으로 구성된다. 현업 전문가 멘토링과 AI 기반 학습 모니터링을 통해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며, 약 7개월간의 실무 프로젝트를 통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TECH UP 선발 과정에는 셀프 영상 인터뷰 형식의 'Lightning Pass', 프로젝트와 포트폴리오 중심의 검증 방식 'Portfolio Battle' 등 '3 트랙 선발 시스템'을 통해 준비된 실력뿐 아니라 성장 가능성까지 발굴하는 독창적인 방식을 도입했다.
TECH UP 프로그램의 우수 훈련생에게는 'TECH UP 런케이션(Learn+Vacation)'이라는 특별한 경험이 제공된다. 제주라는 새로운 공간에서 배우고(Learn), 쉬고(Vacation), 연결되는(Connection) 과정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꾸준한 성실성을 보여준 교육생을 대상으로 주어진다.
한편, KT 클라우드는 9월 22일 구름스퀘어 강남에서 'TECH UP WARM UP DAY' 발대식을 개최하며, 현장형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한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했다. 발대식에는 TECH UP 1기 훈련생과 협력사, 운영진, 주요 관계자들이 함께 모여 첫 도전의 설렘과 열정을 나누고, TECH UP 브랜드의 비전과 방향성을 공유했다.
류성태 구름 대표는 "KT 클라우드의 미래 인재 육성 프로그램에 참여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구름이 보유한 플랫폼과 다양한 현장 경험을 결합해 TECH UP이 최고의 디지털 교육 모델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