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홀란, UCL 역대 최소경기 50골...맨시티, 나폴리 2-0 제압

기사입력 : 2025년09월19일 10:20

최종수정 : 2025년09월19일 10:2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판니스텔로이보다 13경기 빠른 49경기만
바르셀로나는 뉴캐슬에 승리...박승수 결장

[서울=뉴스핌] 손지호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서 이탈리아 프로축구 세리에A 나폴리를 제압했다.

맨시티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폴리(이탈리아)와의 2025~2026 UCL 리그 페이즈 1차전 홈경기에서 엘링 홀란과 제레미 도쿠의 연속골에 힘입어 2-0으로 승리했다.

[맨체스터 로이터=뉴스핌] 손지호 기자 = 맨체스터 시티 엘링 홀란이 1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폴리(이탈리아)와의 2025~2026 UCL 리그 페이즈 1차전 홈경기를 마친 후 승리를 축하하고 있다. 2025.09.19 thswlgh50@newspim.com

맨시티 '괴물 골잡이' 홀란은 이날 득점으로 UCL 무대에서 49경기 출전 만에 통산 50골을 넣으며 뤼트 판니스텔로이(네덜란드)가 보유했던 기존 기록(62경기 50골)을 13경기나 단축했다.

또 홀란은 24세 284일의 나이로 최연소 50골 기록을 작성했던 리오넬 메시에 이어 역대 UCL 최연소 50골 기록 2위에도 이름을 올렸고, 역대 UCL 최다 득점 순위에서도 티에리 앙리(프랑스)와 함께 공동 9위에 올랐다. 역대 UCL 최다 득점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알나스르)가 작성한 140골이다.

이날 경기는 더브라위너 더비로 이목을 끌었다. 지난 시즌까지 맨시티의 에이스로 활약했던 미드필더 케빈 더브라위너는 여름 이적 시장을 통해 나폴리로 이적했다. 이적과 동시에 UCL에서 친정팀을 만나게 됐다.

[맨체스터 로이터=뉴스핌] 손지호 기자 = 맨체스터 시티 제레미 도쿠가 1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나폴리(이탈리아)와의 2025~2026 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팀의 두 번째 골을 넣었다. 2025.09.19 thswlgh50@newspim.com

맨시티는 전반 21분 만에 나폴리의 수비수 조반니 디 로렌초가 페널티아크 부근에서 홀란의 침투를 막으려다 거친 반칙으로 비디오판독(VAR)을 통해 레드카드를 받고 퇴장당하면서 수적 우위를 차지했다. 이에 나폴리는 수비 보강 차원에서 더브라위너를 전반 26분 만에 뺐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맨시티는 후반 11분 페널티아크에서 필 포든이 전방으로 투입한 크로스를 홀란이 골키퍼 키를 살짝 넘기는 헤더로 득점에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어 후반 21분에는 도쿠가 페널티 지역 정면에서 드리블로 수비수를 따돌린 뒤 왼발 슈팅으로 득점하며 승리를 굳혔다.

[뉴캐슬 로이터=뉴스핌] 손지호 기자 = FC바르셀로나 마커스 래시포드가 19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잉글랜드)과의 2025~2026 UCL 리그 페이즈 1차전에서 팀의 첫 번째 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 2025.09.19 thswlgh50@newspim.com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는 같은 날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뉴캐슬(잉글랜드)과의 리그 페이즈 1차전 원정 경기에서 2-1로 승리를 거뒀다.

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임대 영입한 마커스 래시포드가 멀티골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앞장섰다. 후반 13분 쥘 쿤데가 박스 오른편에서 올린 크로스를 래시포드가 방향만 바꾸는 감각적인 헤더로 마무리했다.

흐름을 탄 바르셀로나는 한 골 더 달아났다. 후반 22분 래시포드가 박스 앞에서 드리블로 상대 수비를 벗겨낸 뒤 오른발 중거리 슈팅으로 멀티골을 완성했다. 후반 45분 뉴캐슬의 앤서니 고든이 한 골 만회했지만 동점골까지 이어지진 않았다.

뉴캐슬에서 뛰는 한국 축구 유망주 박승수는 출전선수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thswlgh5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노벨문학상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누구?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올해 노벨문학상은 헝가리의 소설가이자 각본가인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에게 돌아갔다. 스웨덴 한림원은 9일 오후 8시(한국 시간)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71)를 올해의 수상자로 호명했다. 한림원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가 "종말적 공포의 한가운데서도 예술의 힘을 재확인시키는 강렬하고 예지적인 작품 세계"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오광수 문화전문기자 = 헝가리 작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 [사진 = 노벨상위원회] 2025.10.09 oks34@newspim.com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헝가리 현대문학의 거장으로 평가받으며, 그의 작품들은 난해한 문체와 종말론적인 테마로 유명하다. 1954년생인 크러스너호르커이는 대학에서 법학과 헝가리문학을 전공하면서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대학졸업후 전업 작가의 길을 택한 그는 1985년 데뷔작인 '사탄탱고'로 문학성을 인정받으면서 명성을 얻었다. 1990년대 초반에는 몽골, 중국에서 거주했으며 '저항의 멜랑꼴리'와 '전쟁과 전쟁'을 발표한 이후 미국, 스페인, 일본 등 다양한 지역에서 생활해왔다. 2015년에는 헝가리 최초로 맨부커상 국제 부문을 수상했고, 매년 노벨문학상 후보의 한 사람으로 거론돼 왔다. '파멸''사탄탱고''런던에서 온 사나이''토리노의 말'등 각본을 쓰기도 했다. 수전 손택은 "크러스너호르커이는 현존하는 묵시록 문학 최고 거장이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국내에도 번역되어 소개된 '사탄탱고'는 공산체제 하에서 무기력하고 비참하고 곤궁하게 살아가는 인간 군상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oks34@newspim.com 2025-10-09 20:47
사진
'국정자원 화재' 1등급 복구율 62.5%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마비된 정부 전산시스템이 709개로 정정됐다. 화재로 멈춘 일부 시스템은 대구센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에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김민재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제1차장은 9일 브리핑을 통해 화재 관련 상황과 복구 진행현황을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호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행정안전부 장관)이 9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행정정보시스템 화재 관련 중대본 회의를 주재하고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행정안전부] 2025.10.09 photo@newspim.com 브리핑에 따르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통합운영관리시스템인 엔탑스(nTOPS)의 데이터가 복구돼 대전센터의 전체 시스템 목록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부처와 확인 과정을 거쳐 시스템 목록을 709개로 확정했다. 기존에 정부가 공지한 647개에서 62개가 추가된 것이다.  이는 우체국금융, 공직자통합메일과 같은 일부 시스템이 기능별로 세분화돼 시스템 수가 증가했고, 온나라문서 시스템은 기관별로 있던 목록이 정부업무관리시스템으로 통합되는 등 목록 변화에 따른 것이다. 현재 목록의 등급별 시스템 수는 1등급 40개, 2등급 68개, 3등급 261개, 4등급 340개다. 화재로 장애가 발생한 정부 전산시스템은 이날 12시 기준으로 193개(27.2%) 시스템이 복구됐다. 1등급 시스템 40개 중에서는 25개(62.5%)가 복구돼 운영 중이다. 또 이달 말까지 도입 예정이던 장비를 연휴 중 도입해 현재까지 서버 90식, 네트워크 장비 64식 등 198식의 전산장비를 신규로 도입했다. 중대본은 장비 설치가 완료되는 15일 이후부터는 복구되는 시스템이 빠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중대본에 따르면 분진 및 화재 피해를 입은 5층 전산실의 시스템은 소관 부처와의 협의 및 세부 검토를 거쳐 대구센터로 이전하거나 대전센터 내 타 전산실로 이전해 복구할 예정이다. 김 차장은 "5층의 시스템 전체를 대구센터로 이전하는 것보다 대전센터에서 신속히 장비를 수급하여 복구하는 것이 효율적일 것이라는 기술적 판단을 반영했다"고 밝혔다. 대전센터는 5전산실 및 6전산실에 신규장비를 설치해 시스템을 복구하고, 대구센터 이전 시스템은 민간 클라우드사와 소관부처 간의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조속히 이전할 계획이다. gdy10@newspim.com 2025-10-09 14:43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