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서 신임 국무위원 인사
"AI 인재 키우고 교육의 힘으로 지역 혁신 뒷받침"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이재명 정부 첫 대정부 질문에서 학생과 교사가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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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최교진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신임 국무위원 인사를 하고 있다. 2025.09.18 pangbin@newspim.com |
우원식 국회의장으로부터 본격적인 대정부질문에 앞서 신임 국무위원으로서 인사할 기회를 얻은 최 장관은 "인공지능(AI) 시대를 준비해야 하는 지금 교육부 장관이라는 중책을 맡게 돼 매우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라고 말했다.
최 장관은 "교육은 개인의 삶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와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핵심"이라며 "학생과 교사 모두가 존중받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또 "AI 시대를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키우고 교육의 힘으로 지역 혁신과 국가 균형 발전을 뒷받침해 나가겠다"며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 시를 귀 기울여 듣고 국회와도 긴밀히 소통하겠다"라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무엇보다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국회와도 긴밀히 소통할 것"이라며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모든 배움이 기쁨이 될 수 있도록 존경하는 의원님들의 깊은 고견과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했다.
지난 18일부터 시작된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대정부질문은 이날 교육·사회·문화 분야를 마지막으로 마무리된다.
이날 대정부질문에는 교육 분야 최 장관을 비롯해 김민석 국무총리, 정성호 법무부 장관,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jane9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