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금융 접근성 및 활용 역량 제고
고령층 금융소비자 보호 교육 실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자산관리 역량 증대와 보다 안전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금융교육은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층 손님을 대상으로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과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제공한다. 디지털 금융 서비스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도를 제고하고 날로 진화하는 금융 사기로부터 손님들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 |
하나은행은 시니어 세대의 디지털 자산관리 역량 증대와 보다 안전한 금융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시니어 디지털 금융교육'을 실시한다.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소재 종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고령층 손님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금융교육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 |
교육 참가 접근성과 편의성 증대를 위해 하나은행 시니어 특화 브랜드 '하나더넥스트' 현업 부서 직원과 금융교육 전문 강사진이 지역별 사회복지기관 30여곳 이상을 직접 찾아가 전문적이고 현장감 있는 자산관리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디지털을 활용해 금융생활을 안전하고 효과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재무진단 실습 ▲온라인 금융상품 비교 실습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스마트폰 설정 연습 등 직접 체험하며 활용할 수 있는 실습 중심의 교육을 마련했다.
또한 노후 자산관리와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한 ▲주택연금 등 보유자산을 활용한 소득 창출 방법 ▲고령자 우대 상품 안내 ▲금융사기 유형 및 예방과 대응방법 안내 등 실생활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이론 교육도 함께 진행한다.
한편, 하나은행은 초등학생 대상 온라인 금융교육 '하나 둘 셋 금융아 놀자!', 중·고등학생 대상 찾아가는 금융교실 '1사1교' 교육, 자립을 앞둔 청년을 위한 '열여덟 홀로서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금융교육 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