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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비위 논란' 조국혁신당,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 실시

기사입력 : 2025년09월17일 16:55

최종수정 : 2025년09월17일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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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성비위 사건으로 시끌한 조국혁신당은 17일 당 소속 국회의원을 포함한 당직자 전원을 대상으로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시민단체 직장갑질119의 신하나 변호사, 한국성폭력상담소 위기센터 간사인 황금명륜 강사가 진행한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조국 조국혁신당 '끝까지 간다' 특별위원장. 2025.09.17 pangbin@newspim.com

혁신당은 "성 인지 감수성을 제고하고 직장 내 괴롭힘과 성폭력에 대한 예방 체계를 강화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두 차례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세션에서는 신하나 변호사(직장갑질119 스탭, 현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 노동위원장)가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이어 두 번째 세션에서는 황금명륜 강사(한국성폭력상담소 위기센터 간사, 한국여성단체연합 기획국장)가 '성희롱 예방'을 주제로 심화 교육을 진행한다.

장성훈 혁신당 사무총장 직무대행은 "비상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더불어 당헌·당규 개정, 피해자 실명 보호 원칙, 상시 인권보호 기구 설치 등 제도적 대책을 차례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조국혁신당은 '소통·치유·통합'의 원칙 위에서 피해자 중심의 회복과 성 평등한 조직문화 정착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ycy148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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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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