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 각화정수장 폐쇄에 따른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가 마련됏다.
14일 광주시의회에 따르면 정준호 국회의원과 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은 지난 12일 광주문학관 세미나실에서 주민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각화정수장 폐쇄에 따른 배수지 전환공사 추진 상황 설명이 이뤄졌다.
공사 이후 남게 되는 주변 공간을 여가·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모색했다.
정 의원은 "주민과 행정이 함께 소통하며 지역의 미래를 설계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며 "국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신 의장은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가 앞장서겠다."며 "특히 문화·두암동 지역의 부족한 여가·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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